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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슈아 케이에브스키 저, 윤성준/조상민 역, 인사이트 출판


1. 접근 계기
2. 리팩토링이란?
3. 왜 이책인가.
4. 널오브젝트


외부에서 들어온 코드를 다듬을 필요가 있었다.
코드를 받았을 때, 대박이었다. 도저히 확장이 불가능한 코드였다. 마음같아선 다시 만들고 싶었지만, 일정에 대한 고민 때문에 쉽사리 결정 할 수 없었다.

그 때 기억속에 희미하게 다가온 것은 리팩토링이었다.


리팩토링이 무엇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잠깐 하겠다.

리팩토링은 코드를 재생산한다는 의미로 기존코드의 생산성을 높게 만드는 일이다.
리팩토링에 대한 이해가 없는 사람이 보았을 땐, 일을 하기 위한 일로 보일 수 있다. 왜 리팩토링이 필요한지 설명하기엔 어려운 부분이 많다. 개발일정에 리팩토링이란 기간은 산출되지 않으며, 리팩토링은 개발기간에 완료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간결하게 말하면, 리팩토링을 안하면 된다. 프로젝트에 사용된 코드는 한번 사용하고 버리면 된다는 말이다.

내가 관리자라면 추천하지만, 강요하지 않는다. 이유는 간단하다. 리팩토링을 하지 않으면, 본인 스스로가 괴롭기 때문이다.

무슨말인지 직접적으로 다가오지 않는가?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배운 ' 산 수 ' 로 예를 들어보겠다.
[ 1 + 2 + 3 + 4 + 5 + 6 + 10 + 20 + 30 + 40 * 3 + 2 + 1 + 3x = ] 은 무엇일까? 왜 이걸 물을까?

저 산술식이 당신이 짜 놓은 코드와 별반 다를게 없다.

[ 81 + 120 + 6 + 3x = ], -> [ 207 + 3x = ] 이렇게 간단하게 해 놓으면 얼마나 보기 좋은가?

이게 바로 리팩토링이다.

영어라서 생소할 뿐이다. 위 처럼 재생산하는 방식을 [ 덧셈 제거 패턴 ] 이라 명명했다 치자.
영어로 하면 [ Plus Remove Pattern ] 뭐 이런 이름이 되지 않을까? 아무것도 아닌데.. 괜히 영어라 부담된다.

이게 우리나라 리팩토링과 기술에 관한 일반적인 접근 오류다.

여기까지 리팩토링이 무엇인지 잠깐 이야기 해 보았다.



리팩토링에 대한 책을 본지도 오래되어 되새김을 하기 위해 책 몇권을 빌렸다. ( 아마 4권 빌린거 같다. )
그중에서 내 손에 남은 것은 단 한권, 조슈아 케리에브스키가 쓴 [ 패터을 활용한 리팩토링 ] 이다.
다른 책에 눈에 들어오지 않는 건, 이전에 코드에 집중한 리팩토링을 많이 들어왔고, 이미 익숙해져버린 탓이라 생각한다.

이책은 소프트웨어 구조 관점에서 접근 했다. 일반적 코드 스타일의 오류나 패턴을 잘못 활용하는 부분에 대한 지적도 있었다. 여기에서 내가 생각했었던 패턴 남용에 대해서도 언급되어 자신감이 붙은 부분도 있고, 내가 오류를 범하고 있음 느끼기도 해주는 좋은 가이드라 생각한다. 




나는 이 책을 볼 때, 차례로 보지 않았다.
책의 하드케이스 부분, 앞 부분은 리팩토링 목록 / 방향, 뒷 부분에는 코드 냄새 / 학습 순서가 있다.
나는 뒷 부분의 코드 냄새와 학습 순서를 기준으로 책장을 넘겼다.

절반정도 본 상태다. 현재까지 본 내용 중, 나의 뇌리에 강한 충격을 준 부분은 Null Object 패턴이었다.
Null Object를 한마디로 설명할 수 있다.
[ Null 체크 없이, 소프트웨어를 안전성을 보장한다. ]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예외처리를 많이 해본 사람이라면, 이게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것을 제대로 이해하고 사용하려면 OOP 인터페이스에 대한 이해가 깊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그 단점을 딛고 일어선다면, 남들 코드 1000줄로 구현한 내용을 약 500줄로 줄일 수 있게 된다.
코드 줄수에 대한 내용은 추측이 아니다. 패턴을 활용한 프로그래밍으로 3만줄이 나 되는 코드를 1만줄 이하로 구현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당당하게 말한다.

그러나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 패턴 남용에 대해 잠깐 이야기 하겠다.
패턴은 추천 사항이지 필수가 아니다. 간단한 예를 들겠다.
[ if else ] 의 단 두가지의 분기문에 대해 Strategy 를 사용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고작 2줄에서 10줄이면 끝날 내용을 패턴 남용으로 프로그램의 복잡도를 높일 필욘 없다는 것이다.


본래의 내용으로 돌아와 Null Object의 사용법에 대한 이야기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널체크를 하고 안전하게 사용한다.
if( null == pGeneralObj )  pGeneralObj->Method();

널체크 없이 그냥 사용해도 소프트웨어의 안정성은 보장된다.
pNullObj->Method();

어떻게 이것이 가능할까?

이렇게 구현하면 된다.
class IMethod {
    public:
    void Method() = 0;
 };

class NullObj : public IMethod()
{
    public :
    void Method() {}
};

class RealObj : public IMethod()
{
    public:
    void Method() { cout << "oops! real object?"; }
};

어느 정도 힌트를 얻었을거라 생각한다.

우리는 오브젝트를 초기화할때, pObj = null; 와 같은 코드를 많이 사용한다.
만약, pObj = NullObj::GetInstace(); 를 사용하면 코드의 안정성과 개발 생산성의 가속을 얻게 된다.


한가지 주의 할 점이 있다.
Null Object도 마찬가지로 추천사항이지, 필수 사항이 아니다.
널체크 두 세번만 사용하는 부분이나 객체 수가 현저히 적은 부분에 사용할 필요는 없다.



책을 좀 더 보다가, 잼있는 내용이 있으면 더 덧붙일까 한다. ^-^ !




:

[책] 회사어로 말하라.

책/독서후정리 | 2012. 3. 12. 20:10 | Posted by youGom

 

김범준 저, 비지니스 북스 출판



긍정어

사소한 것에 주의하라.

리더( 관리자 ) 급으로 올라가면 태도가 바뀐다
 - 높은 자리에 오를수록 들어오는 정보의 차이가 달라지기 때문.
 - 사원일 경우는 담당 부분의 내용을 본다면, 관리자가 되면 전체 흐름에 대한 정보가 들어온다.

문자어로 하지 말고, 음성어로 한다.
 - 지각 했을 때, 윗사람부터 아랫사람까지 ( 한명에게 하지 말고 ) 모두에게 연락하라.
 - 불리할 수록 음성어를 사용한다. 감사하는 마음이나 중간보고는 문자 메시지가 효율적이다.
 - 최종보고는 음성어가 좋다. ( 문자어는 상사 입장에서 보고가 아닌 통보로 느껴진다. )
 
조심어
 - 직설적인 표현을 하자면 " 눈치 없이 쓸때 없는 말을 안한다는 것 "
 - 사적인 공간을 침해하는 말을 조심한다.
 - 타인의 뒷담화를 하지 않는다. ( 너무 일반적인.. ^^; )
 - 나에게 유익한 이야기도 아니고, 사실에 근거한 이야기가 아닌 추측성 담소는 피한다.

순차어
 - 직속상사를 건너띄고 보고하지 말라.
 - 윗 상사가 정보를 모르고 있는 상황이라도 건너뛰고 바로 보고 하지 말라.
 - 톨 포피 신드롬 ( tall poppy syndrome ), 키 큰 양귀비 증후군으로 불린다. 유독 키가 큰 양귀비는 제 아무리 빼어나게 예뻐도 목이 잘린다는 뜻이다.
 - 자신감은 '잘 할 수 있다'라는 것이고, 오만은 '남보다 잘났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 상사에게 공을 돌려라, 본인의 모든공으로 돌리지 말고, 1%라도 상사의 도움이 있었다면 상사에게 공을 돌리는 것이 더 윗 상사가 바라봤을때, 신뢰가 간다.

정치어
 - 누가 아부가 나쁘다고 했는가? 순진한 양은 먹잇감을 뺏기고 만다.
 - 호랑이 굴로 들어가라. 원하는게 있다면, 상사에게 제대로 어필하라. 가만히 있으면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
 - 박지성의 인터뷰는 흠잡을 것이 없다. 항상 감독를 믿고 따른다.
 - 진정성 없이 정치적인 사람은 싫다. 진정성 없고 정치적이지 않은 사람은 더욱 싫다.
 - 친척의 팔촌까지 팔아서라도 반드시 경조사에 가라. 슬픈일엔 더욱 반드시 가라.

유희어
 - 정대세를 아는가? 탑 클래스에 속하는 실력이라도 팀웍이 없이는 무용지물이다. 팀원에게 먼저 다가가라.
 - 함께 먹는 커피값을 아까워 하지 마라. 정말 바쁘더라도 상사와 함께 하는 차 한잔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상사는 언제나 지갑을 열게 된다. 식사, 주류, 이동 등. 적어도 택시비는 솔선하여 내라. 감동받을 것이다.
 - 회식 자리에 가기 힘든날 보다, 갈 수 있는 날을 공지하라. 되도록이면 함께 하라.
 - 꾸지람을 한 상사가 마음 편할리 없다. 힘든 감정에 대한 표현인 것이다. 먼저가서 차나 소주 한잔 제안하라.
 - 아줌마 토크를 사용해라. 상대에 대한 관심을 긍정적인 표현으로 전달해라.

공감어
 - 회사에 고민과 불안을 함께 느끼고 해결하겠다고 말하라.
 - 겉으로만 "네 앞으로 잘하겠습니다."는 위험한 발언이다. 제대로 반성하고 근성있게 회사에 누를 끼친점에 대해 표현하라.
 - 문제점에 대해 어렵다는 말보다,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회사에게 도움을 요청하라.

비전어 : 당신의 말에 회사의 비전을 가득 담아라.
 - 회사의 발전을 위한 미래 가치와 전망을 자신의 말 속에 녹여서 하는말
 - 회사의 비전은 중요하다. 본인의 업무목표보다. 집에서 가훈. 학교에서 교훈. 직장인은 회사의 비젼이다.
 - 상사는 회사의 비젼에 전면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인재를 승진시킨다.
 - 당신의 정체성이 회사의 비전과 일치한다는 사실을 주변에 알리고 실천하라. 이를 통해 믿음과 신뢰가 완성된다.
 - 보고서에 회사의 비전을 녹여들게 하라. 본인의 업무가 회사전체의 일부분이지만, 매사에 비전을 실현시킬수 있도록 노력중인 것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저자의 블로그 :  http://blog.naver.com/ksppang  


 이 저자도 열정적으로 살아온 사람임을 느낀다.
 이 저자만큼 열정적이지는 못하겠지만, 나 또한 내가 옳다고 믿는 일에 곧게 뻗어 나간다.
 내 경우에 이 책에서 느끼고 배운것은 올바른 표현방식이다.
 첫째는 겸손함과 상대를 위한 배려를 녹여 상대에게 표현하는 것. 둘째는 큰 그림으로 볼줄 알아야 한다는 것.
 이 모든 것은 적극적으로 정치에 뛰어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본인만을 위한 정치가 아니라, 나로부터 나아가 모든 사람들에게 이로울 진정성 있는 정치라면 어느 누가 마다 하겠는가.

 이 시대의 정의란 무엇인가. 다수의 의견이다. 본인이 소수의 그룹에 속해 있다면, 다수가 있는 곳으로 가던가. 다수를 나의 사람으로 만드는 것이다. 선택은 본인의 몫이다.

 
 
:

[책] 손자병법

책/독서후정리 | 2012. 3. 12. 11:58 | Posted by youGom




손무( 손자 ) 저, 김원중 역, 글항아리 출판



"싸우지 않고도 적을 굴복시키는 것이 착한자의 으뜸" But, "일단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방법"

* 전쟁 전 헤아려야 할 다섯가지
 - 도 : 도덕 : 군주의 뜻을 따르는 자
 - 천 : 천시 : 음양
 - 지 : 지리 : 살 곳과 죽을 곳
 - 장 : 장수 : 지혜, 믿음, 어짊, 용기, 엄격함
 - 법 : 법도 : 군대편제, 수송로, 보금물자 운용.

* 전쟁 전 가늠해야 할 일곱가지 ( 칠계 )
 - 군주 중에 누가 도를 지키는가?
 - 장수 중에 누가 더 유능한가?
 - 천시와 지리는 누가 얻었는가?
 - 법령은 누가 잘 시행하는가?
 - 병력은 누가 더 강한가?
 - 병사들은 어느 쪽이 더 훈련되어 있는가?
 - 상벌은 누가 분명한가?
" 자애로움이 많으면 법령이 서지 못하고, 위엄이 적으면 아랫사람이 윗사람을 침해하게 된다. 이 대문에 형벌을 확실히 시행하지 못하면 금령이 시행되지 않는다. " ( 한비자 [ 내저설 상 ] )

* 식량에 대한 전략이 필요하다.
 - 식량 보급로를 끊는다.
 - 적진에서 식량을 보충한다.

* 지피지기 백전불태
 - 외교는 총성없는 전쟁
 - 싸우지 말고 이겨라.

 * 승리로 가는 다섯 가지
 - 싸워야 할 때를 아는 것과 사워서는 안 될 때를 아는 자가 승리한다.
 - 병력이 많고 적음에 따라 용병법을 아는 자가가 승리한다.
 - 준비하고 있으면서 준비하지 못한 적을 기다리는 자는 승리한다.
 - 장수가 유능하고 군주가 조종하려 들지 않으면 승리한다.



 
:

  

장 지글러 지음, 유영미 옮김, 해제 우석훈, 부록 주경복, 갈라파고스 출판



세계에는 이미 지구상의 인구 2배에 달하는 식량을 생산하고 있다고 한다. 시장 경제를 유지한다는 이유로 폐기하거나 재고로 놔둔다.

배고픔을 도구나 무기로 사용하기도 한다. 정치적인 목적으로 이용된다. 선거 시 먹을 것을 공약으로 삼거나, 테러용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가난한자들에게 자유란 억압 착취 죽음을 의미한다. 법칙이 있어 공정함을 유도한다. ( 나는 이와 다른 생각인데.. 사회학개론에서 하는 말이라니.. 일단 사회학개론을 읽고 난뒤에 반론 해야 할 듯하다. 어쩌면, 내가 모르는 부분이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

기아에 허덕이는 나라 중에도 식량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이 있지만, 식민화되고 강대국의 수출 강요로 인해 제대로된 식량 생산이 되지 않고 있다.

'신자유주의'의 장단점.
[ 장점 ]
- 시장경제에 대해 제한을 최소화 시킨다. 
- '적자생존'원리에 따라 자신의 경쟁력을 선 보일 수 있게 한다.
- 인간의 성취욕을 자극하여 일의 성과를 높인다. 

[ 단점 ]
- 처음부터 가진자와 없는자의 시작점이 달라, 불합리 하다.
- 약육강식으로 약자는 소외되어 버린다.
- 물질만능주의를 부추긴다.
 

위에 메모해둔 내용이 이책을 읽고나서 기억에 남는 내용들이다.

생각보다 읽어내려가는게 어려웠다. 번역본이기도 하지만, 생소한 내용들이 많았던것 같다.
처음부분을 읽을 때, 기아를 만드는 이유가 자본주의적인 이유가 강할꺼라 생각했다. 마지막까지 읽었을 때, '신자유주의'에 대한 내용이 나왔다. 자본주의와 신자유주의는 병렬적 관계에 있는 것 같다. 기아의 근본적 원인에 좀 더 가까운 것은 '신자유주의'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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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부자 생태학

책/독서후정리 | 2012. 2. 16. 12:03 | Posted by youGom
 

고제희 저, 왕의서재 출판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한 단어로 줄일 수 있다.
' 풍수 지리학 ' 의 중요성이다.

명리학, 인걸지령, 관상학, 성명학, 점성학 등의 철학은 사람에게 오는 행운과 불행에 대해 미리 대비 할 수 있는 보고서라 할 수 있다.
 명리학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사주 팔자다. 년, 월, 일, 시가 가진 천간과 지지의 8글자에의해 천부적으로 타고 난다고 믿는 숙명적 운명론이다.
 인걸지령은 땅이 좋아야 휼륭한 인물이 난다는 의미 이다.
 점성학은 사람이 태어날 당시 하늘의 떠 있는 별의 위치와 밝기로 사람의 운명을 예측한다. 

배산임수란 건물의 뒤쪽에 산이 있고, 앞쪽에는 내와 들이 있는 전저후고의 지형을 말한다.
아래와 같은 사진이다.

( 아래 사진 링크 막아놔서 소스채로 복사를 ㅎㄷㄷㄷ.. 혹시라도 저작권 침해라면, 말씀 주세요. 바로 내리겠습니다. ) 

이와 반대되는 것이 '배수진'이다. 물을 등지고 산을 바라보는 것이다.

왜 일까? 왜 산을 등지고 물이나 들을 바라보는 것이 좋을까?
 일상적인 것으로 예를 들 수 있다. 우리가 산을 오르다 휴식을 취할 때, 산을 바라보고 쉬는 것보다 아래를 바라보고 쉬는 것이 편하다. 즉, 집이란 휴식을 취하는 곳이다. 편한하게 쉴 수 있는 지형이 좋다는 것이다. 물이 흐르는 방향, 바람의 방향도 포함된다.

 전통적으로 배산임수의 원칙은 풍광을 뛰어넘어 빛을 양호하게 얻는 남향보다도 더 우선시 한다. 그래서 북향집도 많고 이 집들중 명당도 많이 있다.


풍수에 좋지 않은 집이라면, 삼십육계 주위상 책 ( 삼십육계 줄행랑 ) 을 하라.

풍수란 바람과 물이란 의미.
물의 세기가 강하다는건 바람도 강하다는 말.
현대 도시에 새롭게 생긴 바람이 '먼로 바람'이다. 상층에서 맞는 바람을 아래로 보내는 바람이다. 이 바람으로 인해 고층 빌딩의 주변에는 회오리 바람과 함께 먼지, 소음이 잦아 호흡곤란, 불쾌감, 보행곤란등을 겪게 한다.

오른쪽은 청룡, 왼쪽 백호, 뒤는 현무, 앞은 주작.
주변에 산을 두르고 있고, 앞 물의 입구는 작게 하여, 살풍이 불어오는 것을 막는다.

대문과 현문관이 일직선상에 있으면 흉하다. 그 사이에 나무숲을 조성해 살기가 현관으로 바로 들어가지 못하도록 막는다. 또는 대문의 위치를 옮겨 결함을 보완한다.

T자형으로 교차된 과녁빼기나 막다른 골목의 끝집은 피한다. 과녁빼기의 집은 입구를 옆으로 약 5M정도 옮겨 놓아 살을 피한다. 그리고 막다른 골목의 집은 집의 방향을 틀어 흉을 면하고 재물운을 도모할 수 있다.

흙먼지가 나는 곳은 피하라.

바다에 흙을 매립해서 건물을 올린 곳은 피하라.

땅이 좋은지 확인하려면, 약 36cm 정도 네모난 형태로 파낸 후, 그 위에 흙을 다시 매립한다. 누르지 않는 상태로, 이튿날 흙의 상태를 살펴본다. 오목하게 파여 있다면 흉지이고, 살짝 부풀어 오르거나, 평지라면 길하다.

집터는 샘물의 위치보다 위에 있어야 한다. 그래야 재복이 있다.

풍수에서 도시의 도로를 물길로 본다. 도로에는 쉼없이 차량이 지나다니며 바람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도로가 크고 넓으면 강, 도로 폭이 좁고 차량 왕래가 적으면 냇물이나 도랑물로 본다. 고가도로 옆에 위치한 고층 아파트가 문제가 될 수 있다. 1층에 위치한 아파트는 옆 고가도로 보다 위치가 아래에 해당 되어 소위 물 아래 집에 해당한다.

양택풍수( 주택 )의 좋은 터란 용( 지맥 ), 혈( 지맥 ), 사 ( 주변의 산 ), 수( 주변의 물 )의 풍수적 길지를 말한다.

대문이 작고 집이 크면 재물이 모이고, 대문이 크고 집이 작으면 재물이 낭비된다.
현대 사회에서 쌍 대문을 사용하거나, 회전문을 사용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경매에 나온 부동산은 그만한 이유가 있다. ' 싼게 비지떡 ' 이라는 말을 상기시키면 이해에 도움이 된다. 경매에 나온 부동산은 아무리 면밀히 살펴봐도 끝내 파악되지 못하는 길흉이 잠재돼 있어 있으므로 부동산 경매로 나온것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관상학에서 골상보다 심상이 우선시 한다. 집과 땅이 아무리 좋은 곳이라 할지라도, 주인이 옳지 못하면 이로움이 없다. 지, 택 그리고 인이 서로 어울리고 도움으로써 행운이 온다.

 벽면이 세로로 금이 가 있다면, 큰 수맥이 흐르고 있다는 증거이다. 주변에 알리지 말고, 조용히 다른곳으로 이사를 가야한다. 만약, 가로로 금이 가 있다면, 수맥과는 관련이 없으며, 건물 부실공사이므로, 시공사에 문의해서 하자가 있다고 문의해야 한다.

노거수 ( 오래된 큰 나무 )가 있는 곳은 지기가 강한 명당이다. 거기에 자주 놀러만 가도, 건강에 굉장히 좋은 영향을 미친다.

자녀( 아들 / 딸 )들을 큰 인물로 키우고 싶다면, 현관문의 방향에 따라 방의 위치를 달리 해야 한다.
그리고, 자녀들의 방문위치에 따라 책상의 위치 선정도 고려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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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비지니스 모델

책/독서후정리 | 2012. 2. 13. 15:33 | Posted by youGom
 

김영한 저, 해리티지 출판

페이스 북, 징가, 구루폰,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포스퀘어.

소셜, 게임, 재미, 소사이어티( 사회성 ), 창의성, 위치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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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미술과 경매

책/독서후정리 | 2012. 2. 10. 17:30 | Posted by youGom
 

최태양 저, 매일북스 출판



철저하게 작품관리하는, 뒷구멍으로 판매 하지 않는, 신뢰와 의리가 있는 작가의 작품을 구입하길 권유한다.
그림은 부동산이나 다른 금융상품과 달리 세금이나 부가세를 내지 않는다.
재테크로써 꽤 괜찮은 방법이다.

작가와 작품의 가치를 잘 판단하여 구입한다며 100%~1000%까지 가격이 오른다.

우리나라 유명한 화가의 작품들을 보여준다. 아직 필자( 본인 )이 그림을 잘 모르긴 하지만, 정교하고 아름답다고 느껴진다. 적절하게 형용할만한 수식어가 떠오르지 않는다 ㅠ.ㅠ..
저자의 그림 구입과 판매 등의 경험 이야기가 녹아있다. 이 경험 이야기를 풀면서 어떤 작가가 유망주인지, 어떤 작가가 퇴로에 길로 가는 것인지 알려준다.


* 주요 내용과 거리가 있지만, 이 책에서 보고 괜찮은 정보라서 정리 했다.

일본에 갔을 때, 세 단어만 해도 잘 지낼 수 있다고 한다. '스미마셍', '도조', '도모'
'스미마셍'은 '미안하다', '여보세요?'라는 실례의 의미.
'도조'는 '먼저 타시지요', '먼저 드시지요'라는 양보의 의미
'도모'는 '그럴께요', '감사합니다'라는 감사의 의미.

서예는 그 가치에 비해 매우 가격이 낮다.
좋은 서예작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적어도 20~30년이 걸린다.
건물 준공 시 예술작품에도 서예를 사용할 수 있는 제도가 있다면, 서예를 하시는 분들께 희소식이 아닐까 싶다.

 
:

 

신현만 저, 위즈덤하우스 출판


1. 사람들은 평론가를 싫어한다.
2. 문제 해결사를 좋아한다. 이론을 운운하는 것보다.. 부족하더라도 실천하는 실천가를 우호한다.



:
 

유상은 저, 미르북스 출판.


이 책을 봤다고 하기엔, 너무 빨리 넘겼다;; 이북으로 봐서 그런지 눈이 아파서 너무 빨리 넘겼다.
eReader를 구입해서, 거기로 로딩하여 보려고 했으나, PC에서만 볼 수 있어서.. 더욱 빨리 보려고 했다;;
단말기에서 볼 수 있는 다른 여행책을 보기 위해서.. ^^;

이 책에 사진이 꽤 많이 첨부되어 있다. 저자가 찍은듯 했다.
사진을 보고 있다보면, 나도 그곳에 짬 나는 대로 떠나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된다.

이 책을 보면서, 제목에서 말하는 것처럼 가이드 내용이 있지 않을까 했었다. 그러나, 동기를 만들어 줄 말을 하진 않는다.
이 책의 글과 사진을 보고 있으면, 그냥 그곳에 가 보고 싶다. 정말 이 사진 처럼 아름다울까? 나도 이런 경험을 하게 될까.

내가 느끼기엔 이 책은 우리에게 뭔가 메시지를 주려고 한것 보다는, 그 글 하나하나 읽으면서, 우리도 저자와 같이 떠날 수 있고 즐겁고 좋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동기를 갖게 되는 것이다. 

이런 종류의 여행 후기 글은 인터넷상의 블로그에서도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 좀 더 체계적이고 상품화 시킨 여행책을 한번쯤 봐보기를 권유 해 본다.

제목 처럼 아직 여행을 시도 하지 못했고, 발만 구르고 있다면, 아주 조그마한 짬을 내어 머릿속으로 그림이라도 보길 바란다.
조금이나마 기분 전환이 일어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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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용민 외, 영진닷컴 출판


 책을 읽고 느낀 건, 가까운 지인이 성공담을 들려주는 이야기 같았다.
 책에서 표현하는 걸 보면, 크게 성공한 것 처럼 보였다. 다른 사람들은 알지 모르겠지만, 내 경우는 책을 보기전에 이 사람들에 대해 알지 못했다. 그래서인지 가까운 지인이 들려준 이야기 처럼 들렸다. 그리고 뒷 부분으로 갈수록 객관적인 자료가 나온다. 특히, Special column 내용이 처음 시작하는 개발자나 좀 더 큰 숲을 바라보고자 하는 개발자에게 도움이 될 내용이다.
 그리고 위 책은 소장용 보다는 한번 정도 읽기 좋은 책이다. 사는 것 보단, 주변에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으면, 빌려보는 게 좋을듯하다. ( 출판사와 저자에게는 미안한 말이긴 하지만 ^^;; )




섹션 1에서는 기다리지 말고, 이때다 싶으면 덤비라는 것이다.
섹션 2에서는 마케팅의 중요성을 최고로 여긴다.
섹션 3에서는 자신의 만족을 위한 앱개발의 여정을 보여준다.
섹션 4에서는 쉽고, 간결하며, 재밌거나 실생활에 유용하다.

섹션 1,2,3,4 본 것 중에서 4번에서 나온 내용이 가장 괜찮았다. 4번에서 1,2,3 내용을 포함하는 것도 있었다.
그 중 가장 괜찮은 내용이다.

돈이 되는 카테고리는 교육/게임/쇼핑이다.
재미로 할꺼라면 무료로 배포한다. 모바일 광고로 돈 벌기는 생각보다 어렵다.
그렇다고 유료 앱을 함부러 해서는 안된다. 그만한 가치가 동반해야 한다.

무료 앱을 배포한 뒤, 이용자를 늘린다. 그 안에서 비지니스 모델을 만든다.

iAd같은 경우는 국내 광고 업체가 적기 때문에 해외 광고가 출력된다. 광고 수익으로 비추다.
광고 업체 사이트 http://www.cauly.net




스페셜 컬럼의 내용도 괜찮다. ( 이책은 뒤로 갈수록 자료가 좋아진다;; )

모바일 웹과 네이티브 앱의 장단점이 있다.

모바일 웹이 네이티브를 흉내 낼 수 없지만, HTML5를 사용해 유사하게 만들어낼 수 있다.
네이티브앱은 다음과 같은 여섯가지 주요 장점을 가지고 있다.
 - 빠른 성능, 오프라인 지원, 각종장치의 활용, 사용자 경험 극대화, 수익화 가능성, 검색의 용이성.
HTML5에서 오프라인 기능, LBS 기능, 각종 Device 장치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 표준이 진행중인 상태다.
HTML5에서 어느 선까지 모바일의 기능을 접근할 수 있을지 아직은 알 수 없다.

비지니스 모델의 결합
 - 인간은 자신의 한정된 자원( 시간/돈)을 4가지 유형 활동에 소모한다. 커뮤니케이션, 정보검색, 커머스, 엔터테이먼트.
 - 리얼 비지니스는 커머스와 게임에서 왕성하게 거래된다. 사용자 욕구와 관련이 깊다.
 벤처로 큰 수익을 원한다면 앱 판매 수준이 아닌, 비지니스 모델을 연구하는 것이 좋다.
  이 책에서는 그루폰과 숍킥에 대해 언급했다. 그루폰은 소셜커머스의 한 종류로 구매 후에 그루폰앱을 통해 바코드를 인식할 수 있다. 소매점용 바코드 인식 앱도 있다. 숍킥은 포스퀘어와 유사하다. 숍킥은 해당 매장에서 사용자가 체크인 하면, 그 대가로 킥벅스를 받는다. 킥벅스를 이용해 제휴 매장에서 결제하거나, 페이스북 아이템 또는 아이튠즈 음악을 구매할 수 있다.





* 주요 내용

Section 1. 스마트폰과 웹을 연결하다
  - [QRooQRoo] 제작사 인투모스 김용민 대표
[QRooQRoo]를 제작하기 위해 인투모스라는 벤처를 창업하게 된 계기와 예상을 뛰어넘는 성장을 보이고 있는 [QRooQRoo]의 아이디어를 도출하게 된 기획과정 및 다음의 인투모스 인수과정에 대해 다루고 있다.

Section 2. Stay hungry, stay foolish! 창업에 도전하다
  - [업다운 시리즈] 제작사 워터베어소프트 조세원 대표
대한민국 뿐 아니라 일본, 대만 등 아시아 국가에서 60만회가 넘는 다운로드를 기록한 [업다운]시리즈가 만들어진 이야기와 다양한 유료 애플리케이션 마케팅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Section 3. 취미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다
- [파랑새] 제작자 블로그칵테일 김진중 부사장
1인 개발자로서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만들며 겪은 다양한 시행착오들과 [파랑새]가 기대를 뛰어넘는 인기 애플리케이션이 된 비결에 대해 알아본다.

Section 4. 애플리케이션, 일단 만들고 보자! 
  - [포켓스타일][쿠폰모아] 제작사 씽크리얼즈 전태연 이사
개발자 출신의 공동창업자들이 모여 팀을 만들고 창업하게 되는 과정에서 얻은 경험들과 모바일 커머스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로서 성공하기 위한 선배 개발자로서의 조언도 함께 담고 있다.

  - [ Special Column] 
 국내 모바일분야 최고의 전문가인 김지현 다음 모바일본부장, 류한석 기술문화연구소 소장이 제시하는 '실패하는 애플리케이션에서 배우는 성공비결'과 '미래의 성공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의 전망'을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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