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Flying Mr.Cheon youGom

Recent Comment»

Recent Post»

Recent Trackback»

« 2024/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데이터사이언스/MachineLearning'에 해당되는 글 2

  1. 2020.04.23 Ensemble 2/2 (앙상블)
  2. 2020.04.23 Ensemble 1/2 (앙상블)
 

Ensemble 2/2 (앙상블)

데이터사이언스/MachineLearning | 2020. 4. 23. 17:59 | Posted by youGom

본 포스팅은 Boosting Algorithm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글에 적합한 이미지는 후에 차근차근 넣어보겠습니다.

Boosting Algorihtm

앙상블은 여러 모델을 사용하여 좋은 모델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테크닉입니다. Kaggle 등의 DS Competition에서 높은 성적을 위해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그중에서도 Boost 계열의 알고리즘은 약한(weak) 분류기를 많이 사용하여, 강한(Boost) 분류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 중에서 흔히 사용하는 대표적인 알고리즘을 중심으로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간단한 모델인 앞의 두 모델은 매개변수까지 가볍게 살펴보고, 뒤의 알고리즘은 특징과 장/단점을 위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AdaBoost
  • Gradient Boost Machine
  • XGBoost
  • LightGBM
  • CatBoost

AdaBoost

서론

Adaptive Boosting의 줄임말인 AdaBoost는 꽤 오래된 모델입니다. 1996년에 Freund와 Schapire이 제안한 알고리즘입니다. 2003년에는 괴델상을 수상한 알고리즘이기도 합니다.

이 모델은 다른 학습 알고리즘(weak learner)의 결과물들에 가중치를 두어 더하는 방법으로 최종 모델을 만듭니다. 여러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일반화 성능이 뛰어나며, 매우 간단한 구현으로 가능하기에 효율성이 뛰어난 알고리즘입니다.

보통 속도나 성능적인 측면에서 desision Tree를 weak learner로 사용합니다.

좀 더 이해하기

AdaBoost는 다음과 같은 단계로 진행하게 됩니다.

  1. 각 weak 모델에서 학습할 데이터 선택
  2. 모든 데이터의 가중치 초기화
  3. 한 번 학습 후, error(ϵϵ ) 계산, 모델 별 가중치(αα ) 계산, 데이터 가중치(DD )를 갱신
  4. 오류가 0이 되거나, 약한 분류기 수가 최대치에 도달할 때까지 반복
  5. 최종적으로 각 분류기의 가중치를 고려한 선형합산으로 예측값 계산

과정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학습에 있어 error값으로 가중치들을 갱신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이전 모델이 틀린 데이터를 보다 잘 구분할 수 있도록 가중치를 갱신합니다.

하지만 그런 이유로 이 모델은 noisy한 데이터나 이상치(outlier)가 있을 때 취약(sensitive)합니다.

Code로 보는 AdaBoost

scikit-learn Documentation

from sklearn.model_selection import cross_val_score
from sklearn.datasets import load_iris
from sklearn.ensemble import AdaBoostClassifier

# iris
X, y = # ~
clf = AdaBoostClassifier(n_estimators=100)
clf.fit(X, y)
clf.score(X, y)

기본적으로 base_estimatorDecisionTreeClassifier를 사용하고 있고, n_estimators로 수를 조정합니다. (default값은 50입니다.)

learning rate는 default값으로 1. 을 사용합니다. 그 외에 ‘random_state’로 시드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혼동할 수 있는 부분 중 하나는 learning_rate입니다. 대부분의 AdaBoost 문서에는 learning rate가 포함될 부분이 없어보입니다.

저는 그 답을 StackExchange에서 찾았습니다. 구체적인 수식은 링크를 타고 보시면 될 것 같고, learning_raten_estimators에 대한 내용만 덧붙이자면

  • learning_rate L을 줄인다면
    • L은 가중치를 갱신하는 데 쓰이는 αα 값에 붙는 상수(1이하 양의 실수)입니다.
    • 이는 가중치 갱신의 크기/스케일을 줄입니다.
    • 그렇기에 weak classifier의 결정 경계들(decision boundaries)간의 차이가 적습니다. (모델의 단순화)
  • 반복 횟수 M을 늘린다면
    • 사용하는 weak classifier의 수를 늘고, 최종적으로 이를 선형으로 더해야합니다.
    • 그렇기에 분류기의 결정 경계가 더욱 다양해지고 복잡해집니다.

이런 이유로 L과 M은 trade-off 관계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둘을 잘 조정하여 사용하는 것이 이 알고리즘의 핵심입니다.

수 많은 변형

여기서 변형된 알고리즘으로는 다음과 같은 알고리즘이 있습니다. 더 많이 있지만, wiki의 상위 2항목만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Algorithm Description
Real AdaBoost 기본적인 Adaboost는 분류기의 결과를 {1, -1}로 사용하는데 이를 실수로 표현하여 확률값으로 계산가능
LogitBoost Logistic Regression을 활용한 AdaBoost

이제 이런 AdaBoost를 시작으로 만들어진 알고리즘을 아래에서 보도록 합시다.

Gradient Boosting

서론

GBM(Gradient Boosting) 이라고도 부르며, Friedman이 2001년에 소개한 알고리즘입니다. 다른 명칭으로는 MART(Multiple Additive Regression Trees) 또는 GBRT (Gradient Boosted Regression Trees)이 있습니다.

좀 더 이해하기

AdaBoost와 같은 순서로 진행합니다. 단 모델의 가중치(DD )를 계산하는 방식에서 Gradient Descent를 이용하여 파라미터를 구합니다.

AdaBoost에서는 모델 가중치를 고려한 선형합으로 최종 predictions을 구합니다. 그렇다면 이 모델 가중치 선형 합 연산을 하나의 식으로 본다면 어떨까요? 모델에 따른 최적의 가중치를 Gradient decent로 구해서 보다 최적화된 결과를 얻고자 하는 것이 GBM의 특징입니다.

하지만 GBM은 greedy algorithm이고, 과적합(overfitting)이 빠르게 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일부 사항에 제약을 두어 모델의 일반화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다음은 어떤 방식으로 일반화시킬 수 있는지 봅시다.

Code로 보는 GBM

scikit-learn Documentation

보다 나은 모델을 위한 방법을 코드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GBM에 있어 매개변수는 크게 3개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Tree-Specific : 개별 트리 관련
  2. Boosting : boosting 연산 관련
  3. Other : 그 외

나눠서 봅시다. 아래 Reference에도 적어두었지만, 기본적으로 parameter를 어떤 식으로 튜닝할 수 있는지 좋은 이 있으니 함께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GBM 기반의 알고리즘에서 보통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매개변수이므로 간단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Tree-Specific

parameter description
max_depth 트리의 최대 깊이입니다. decision tree가 깊어질 수록 모델은 복잡해지고, 모델은 과적합될 가능성이 큽니다. 그렇기에 깊이를 얕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참고한 글에서는 4-8이라고 하네요.)
max_leaf_nodes 노드의 최대 개수입니다. 최종적으로 decision tree에서 만들어지는 노드들의 수를 한정합니다.
min_samples_split leaf의 분할 가능 최소 개수입니다. 분할 기준을 제한하여 모델의 복잡도를 줄입니다.
min_sample_leaf leaf 노드가 되기 위한 최소 개수입니다. 바로 위의 매개변수와 잘 조정하여 사용합니다.
min_weight_fraction_leaf 위와 유사하지만, 이는 전체 개수에서 비율로 조정합니다. 위의 매개변수와 동시 사용은 불가합니다.
max_features 나누는 기준이 되는 feature의 개수입니다. sqrt 정도 사용하라고 합니다. 값에 따라 과적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Boosting

parameter description
n_estimators 트리의 개수입니다. 모델에 트리가 너무 많게 되면 학습 속도가 너무 느리게 됩니다. 개수에 따른 성능 향상이 크게 없다면 수를 더 이상 늘릴 필요는 없습니다.
learning_rate 일반적으로 값이 낮을수록 좋지만, 낮은 만큼 많은 수의 트리가 필요하고, 계산 비용이 많이 드니 조정해야합니다.
subsample 개별 트리는 데이터를 부분적으로만 사용하여, 각 트리간의 상관도를 줄입니다. 랜덤하게 데이터를 선택하여 쓰고, 그렇기에 Stochastic Gradient Boost라는 명칭을 씁니다. ~0.8 정도에서 fine tuning을 하면 됩니다.

그 외의 변인은 따로 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궁금하신 분은 공식 문서를 확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Competition에서 많이 사용하는 3대 Boosting 알고리즘을 살펴봅시다. 구체적인 매개변수는 다루지 않을 예정입니다. (왜냐면 거의 100개에 가까운 매개변수를 정리하는 건 너무 비효율적이니까요.)

XGBoost

서론

2014년, Tianqi Chen이 GBM을 기반으로 만든 알고리즘입니다. 만들고 바로 유명해진 것은 아니고 2016년에 Kaggle에서 Higgs Machine Learning Challenge에서 본인이 만든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우승했고, 이후 친구의 제안을 받아 python으로 만들고 논문도 publish하였다고 합니다. 후기

로직 자체는 매우 복잡합니다. 그렇기에 구체적 알고리즘을 알기보다는 기존 GBM과의 차이나 장단점을 위주로 보도록 하겠습니다. 성능이 얼마나 뛰어나면 eXtream GBM일까요.

좀 더 이해하기

기존 GBM에서 시스템 최적화알고리즘 성능 향상은 다음과 같이 진행했습니다.

  • 시스템 최적화에는 병렬화(Parallerlization), 가지치기(Tree Prunning), 하드웨어 최적화(Hardware Optimization)이 있습니다.
  • 알고리즘 성능 향상에는
    • Lasso나 Ridge를 통한 정규화
    • missing value의 패턴을 찾아 효율적으로 처리 (결측값은 모두 제외하고 분할, 그 후에 loss가 제일 적은 곳에 할당)
    • weighted Quantile Sketch algorithm을 사용한 효율적인 분할
    • 교차 검증을 통한 일반화

위에서 언급한 방법 덕분에 기존 GBM에 비해 월등히 속도가 빠르고, 훈련시간을 줄였으며, 보다 일반화된 모델을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missing value를 따로 처리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병렬화를 덕분에 GPU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XGBoost는 scikit-learn이 아닌 xgboost 패키지가 따로 존재합니다. 또한 조정가능한 매개변수가 지나치게 많기 때문에 공식 문서를 보며 차차 세부 튜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LightGBM

서론

2016년에 발표되어 XGBoost를 이은 GBM 기반의 모델입니다. 최근 Kaggle에서 가장 많이 우승한 알고리즘이기도 합니다. Microsoft에서 발표한 알고리즘입니다. 그렇기에 패키지도 따로 있습니다.

기존에 GBM이 DFS와 같이 leaf에서 더 깊은 leaf를 생성했다면(level wise/depth wise), LightGBM은 BFS와 같이 같은 level의 leaf를 추가적으로 생성합니다.(leaf-wise) 좀 더 쉽게 표현하면, 기존에는 세로로 자라는 나무였다면 LightGBM은 가로로 자라는 나무입니다.

좀 더 이해하기

LightGBM은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

  • 빠른 교육 속도 및 높은 효율성 : LightGBM은 히스토그램 기반 알고리즘을 사용합니다.
    • 기존에는 분할을 위해 모든 데이터를 확인했지만, LightGBM은 히스토그램으로 근사치를 측정
    • local voting과 global voting의 사용으로 병렬화에서 소모되는 communication 연산 축소
    • voting 결과로 분할할 수 있는 feature가 2개 선택 -> 매우 빠름
    • XGBoost와 같이 Missing Value 무시
  • 메모리 사용량 감소 : 기존 GBM보다 적은 메모리를 사용합니다.
  • 정확도 : leaf-wise 방식을 사용하여 복잡한 모델을 만들고, 더욱 높은 정확도를 만듭니다. 과적합될 가능성이 있지만 max_depth 등의 매개변수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 대용량 데이터 세트와의 호환성 : XGBoost와 비교하여 속도가 빠르고(2~10배 정도), 유사한 성능을 냅니다.
  • GPU 사용 가능

물론 단점도 존재합니다. 과적합이 쉽게 되는 모델이기에 적은 데이터셋이 아닌 10000개 이상의 데이터셋이 있을 때 적합한 알고리즘입니다.

XGBoost와 다르게 범주형(Categorical)도 따로 처리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int로 변환하여 제공해야하긴 하지만 one-hot encoding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범주형 feature를 관리합니다. (코드에서 categorical_feature로 넘겨줄 수 있습니다.)

LightGBM에서 parameter tuning에 대한 좋은 이 있어 공유합니다.

CatBoost

제가 이전 앙상블 시리즈 글을 쓸 당시에는 자료가 논문 외에는 크게 없었는데, 이제는 좀 많네요!

서론

가장 최근(2017.06)에 발표되었고, 급부상중인 알고리즘인 CatBoost입니다. Categorical을 다루는 알고리즘이라 CatBoost입니다. 빠른 속도, 정확도 향상, 범주형 데이터 특화 등 여러 장점을 앞세운 알고리즘입니다.

대표적으로 ordered boosting의 구현, categorical feature 처리가 핵심인 알고리즘으로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좀 더 이해하기

Categorical Feature Processing

  1. 기존의 GBM은 One-Hot 인코딩을 사용하여 범주형 특성을 다뤘습니다. 이런 One-Hot 인코딩은 전처리 단계에서 진행할 수도 있고, 훈련 중에서도 진행할 수 있는데 CatBoost는 훈련과 함께 이를 진행합니다. 기본적으로 categorical feature의 값이 두 종류라면 One-Hot을 진행합니다. 그 외에는 one_hot_max_size parameter를 통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그 외에도 다음과 같은 방법을 사용하여 Categorical을 다룹니다. CatBoost는 해당 category의 level마다 바로 이전 data points의 target value들만 고려합니다.(이 과정에서 이전은 time을 의미합니다. CatBoost에서는 순서를 위해 가상의 시간 순서를 만듭니다.) 그 과정에서 기댓값에 따라 categorical value의 값을 결정합니다. (이 방식에서는 첫 값을 얻을 수 없기에 prial과 가중치 a값을 도입한다.)

  3. 범주형 간의 상관관계가 있는 경우를 대비하여 자체적으로 Feature를 Combination해서 만들어줍니다. NP-Hard 문제이기에 Greedy하게 Tree로 만들어, 새로운 Feature를 수치화하여 사용합니다.

  4. 수치는 다른 GBM과 같이 수치로 취급됩니다. cat_feature로 범주로 넘겨줄 수도 있습니다.

Ordered Boosting

기존의 알고리즘은 이전에 사용했던 데이터를 다시 재사용하여 과적합이 쉽게 되었습니다. (target leackage 발생)

그렇기에 CatBoost는 첫 번째 학습된 잔차로, 두 번째 모델을 만들고, 그 값에서 graient로 업데이트하고 ~ 를 반복하여 모델을 만듭니다. 이 방법은 target이 아닌 관측된 기록에만 의존하기에 leackage를 막을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메모리 관리가 필수인데, CatBoost는 균형잡힌 Tree 모델을 사용했습니다. 모델을 확장하며 위의 leaf를 cut-off하는 방식입니다. 이런 이진 모델의 특징 덕분에 leaf node의 idx만 가지고 value를 불러낼 수 있어 매우 빠르게 테스트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랜덤화된 순열을 한 번만 사용하면 기존 데이터보다 분산이 큰 결과만 나오게 되므로, 각 부스팅 단계마다 다른 순열을 사용합니다.

장단점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missing data를 처리 해주지않는다.
  • 대신 categorical에 특화되어 있다.
  • 수치형 데이터가 많다면 LightGBM보다 느리다.
  • 하지만 그래도 비슷하게 빠르다.
  • 다른 GBM에 비해 overfitting이 적다.

Wrapped Up…

상위 3개의 알고리즘을 사용하는 것은 옳은 선택입니다. 하지만 다음을 고려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완전한 정답은 없다.
  • XGBoost는 느리다.
  • CatBoost는 범주형 데이터가 많을 때 좋다.
  • GBM 기반은 overfitting을 방지하기 위한 튜닝이 중요하다.

다들 Keep Going 합시다!!

느낀점

  • 이런 모델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공부였습니다.
  • 반나절 정도 읽고 정리한 것 같은데 정리가 조금 마음에 안드네요. 읽은 것보다 양이 너무 적기도 하고..
  • ‘글을 알고리즘 별로 쓸 걸…;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보다 상세한 코드 적용을 위한 글은 개별로 써야겠습니다.)

Reference

AdaBoost

GBM

XGBoost

LightGBM

CatBoost

ALL

 

( 윗 부분에 출처가 붙여지지 않아 하단부에 붙입니다. )

출처 : https://subinium.github.io/introduction-to-ensemble-2-boosting/

 

 

 

 

 

 

 

 

'데이터사이언스 > MachineLearn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Ensemble 1/2 (앙상블)  (0) 2020.04.23
:

Ensemble 1/2 (앙상블)

데이터사이언스/MachineLearning | 2020. 4. 23. 17:56 | Posted by youGom

Part 1. What is Ensemble Learning?

0. Intro

머신러닝 튜토리얼에 Advanced 알고리즘을 보면 항상 앙상블 학습이라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최근 캐글 우승자의 인터뷰를 보면 대다수가 앙상블 기법 중 하나를 이용했다고 합니다.

이는 앙상블을 알아야 캐글에서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앙상블 알고리즘에 대해 포스팅은 3개 정도로 나누어 올리겠습니다. 예상으로는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Part 1. What is Ensemble Learning
  • Part 2. Voting & Bagging with Code
  • Part 3. Boosting with Code
  • Part 4. Stacking with Code

(포스팅을 적으며 목록을 수정했습니다.)

첫 번째 포스팅은 종류와 개념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구체적인 방법에 대한 내용은 다음 포스팅에서 다루겠습니다.

1. What is Ensemble Learning?

Coursera의 How to Win a Data Science Competition: Learn from Top Kagglers의 코스에서 실전 전의 마지막 강의 | 출처 :
https://www.coursera.org/learn/competitive-data-science

앙상블(Ensemble) 학습은 여러 개의 학습 알고리즘을 사용하고, 그 예측을 결합함으로써 보다 정확한 최종 예측을 도출하는 기법입니다. 하나의 강한 머신러닝 알고리즘보다 여러 개의 약한 머신러닝 알고리즘이 낫다 라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이해하면 좋습니다.

이미지, 영상, 음성 등의 비정형 데이터의 분류는 딥러닝이 뛰어난 성능을 보이고 있지만, 대부분의 정형 데이터 분류 시에는 앙상블이 뛰어난 성능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문제와 데이터에 따라 단일 모델의 성능이 더 좋은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앙상블 기법을 사용하면 더 유연성있는 모델을 만들며 더 좋은 예측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캐글에서는 높은 성적을 얻기 위해서 시도해볼 수 있는 테크닉 중 하나이며, 최근 많은 winning solution에서 앙상블 기법이 사용되었습니다.

앙상블 학습의 유형은 가장 많이 알려진 Voting, Bagging, Boosting, Stacking 등이 있으며, 그 외에도 다양한 앙상블 학습의 유형이 있습니다.

2. Voting & Averaging

모델들의 투표가 최종 결과가 된다! | 출처 :
https://facingtoday.facinghistory.org

보팅(Voting) 또는 에버리징(Averaging) 은 가장 쉬운 앙상블 기법입니다. 이 둘은 서로 다른 알고리즘을 가진 분류기를 결합하는 방식입니다. Voting은 분류 에서 사용하며 Averaging은 회귀 에서 사용합니다. (categorical인 경우에는 voting, numerical인 경우에는 averaging이기도 합니다.)

단어 그대로 투표, 평균의 방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서술하면 다음과 같은 과정으로 진행이 됩니다.

  1. 일정 수의 base model과 predict를 만듭니다.
    • 1-1. 훈련 데이터를 나누어 같은 알고리즘을 사용하거나
    • 1-2. 훈련 데이터는 같지만 다른 알고리즘을 사용하거나
    • 1-3. 등등의 방법을 사용합니다.
  2. 여기서 여러가지 방법으로 voting을 진행합니다.

base model은 Linear Regression, KNN, SVM 등 여러 머신러닝 모델을 사용하면 됩니다. Voting과 Averaging은 다음과 같은 분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2-1. Majority Voting (Hard Voting)

각 모델은 test 데이터셋(또는 인스턴스)의 결과를 예측합니다. 그리고 예측값들의 다수결로 예측값을 정합니다. 이진 분류에 있어서는 과반수 이상이 선택한 예측값을 최종 예측으로 선택하는 것입니다.

이런 다수결의 성격때문에 max voting, plurality voting 라고도 부릅니다.

2-2. Weighted Voting (Soft Voting)

위의 보팅 방법과 다르게, 좀 더 유연한 보팅 방법입니다.

이번에는 test 데이터셋(또는 인스턴스)의 결과 가능성을 예측합니다. 그리고 이 가능성(가중치)를 특정 연산을 하여 분류 label의 확률값을 계산합니다. 이 방법에서 가중치의 연산은 원하는 방식으로 할 수 있고, 보통 평균을 사용합니다.

보통 Majority Voting보다 유연한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예측 성능이 좋아 더 많이 사용합니다.

2-3. Simple Averaging

회귀 문제에서 사용하는 방법으로, 각 예측값을 평균내어 사용합니다. 이 방법은 경우에 따라 과대적합을 줄여주고, 더 부드러운 회귀모델을 만들어줍니다.

2-4. Weighted Averaging

위에서 평균을 낼 때, 각 모델별 가중치를 두어 평균내는 방식입니다.

3. Bagging

Bagging의 대표 알고리즘 중 하나인 Random Forest를 시각화한 이미지 ㅣ 출처 :
https://towardsdatascience.com/random-forest-learning-essential-understanding-1ca856a963cb

배깅(Bagging) 은 Bootstrap Aggregating의 약자입니다. 배깅의 핵심은 평균을 통해 분산(variance)값을 줄여 모델을 더 일반화시킨다는 점입니다.

배깅은 보팅과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정확히는 최종적으로는 보팅을 사용합니다.

  1. 일정 수의 base model을 만듭니다.
  2. 모델들의 알고리즘은 모두 같습니다.
  3. 각각의 모델은 훈련데이터셋에서 랜덤으로 만든 서브 데이터셋을 각각 사용합니다.

3에서 서브 데이터셋을 만드는 과정을 부트스트래핑(Bootstrapping) 분할 방식이라고 합니다. 각각의 서브 데이터셋은 중첩이 가능합니다. 즉 다음과 같은 식이 만족될 수 있습니다.

StotS1S2SkStot≠S1∪S2∪⋯∪Sk

배깅의 경우에는 데이터 생성과 훈련이 개별 모델에서 진행되므로, 병렬 연산이 가능합니다.

배깅의 대표적인 알고리즘은 랜덤 포레스트(Random Forest) 입니다. 그 외에도 Bagging meta-estimator가 있습니다.

3-1. Bagging meta-estimator

Bagging meta-estimator는 랜덤 포레스트의 모체가 되는 알고리즘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방식을 그대로 사용하는 알고리즘입니다.

3-2. Random Forest

랜덤 포레스트 알고리즘은 여러 결정 트리(Decision Tree) 를 사용하여 보팅(soft voting)을 통해 예측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Bagging meta-estimator과 다르게 결정트리만 사용하고, 특성(feature)을 랜덤으로 선택하여 Bagging을 진행한다는 점이 다릅니다.

tree가 모여 forest라니 너무 귀엽지 않나요 :-)

결정 트리의 경우, 쉽고 직관적인 성격때문에 다른 앙상블 알고리즘에서도 많이 채택하고 있습니다. 랜덤 포레스트는 앙상블 알고리즘 중 비교적 빠른 속도를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성능을 낸다는 점에서 매우 장점이 많은 알고리즘입니다.

단점은 트리 기반의 앙상블 알고리즘은 하이퍼파라미터가 많아 튜닝을 위한 시간이 많이 소모된다는 것입니다. (속도 자체는 다른 알고리즘에 비해 빠릅니다.) 또한 하이퍼파라미터의 조정을 통한 성능의 향상이 비교적 미비하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4. Boosting

부스팅(Boosting) 알고리즘은 여러 개의 약한 학습기(weak learner)를 순차적으로 학습-예측하며 잘못 예측한 데이터에 가중치 부여를 통해 오류를 개선해 나가면서 학습하는 방식입니다.

계속해서 분류기에게 가중치를 부스팅하면서 학습을 진행하기에 부스팅 방식으로 불립니다.

기존 Boosting 방법은 순차적인 연산이 필수적이므로 병렬 연산이 불가능합니다. 그렇기에 대용량 데이터셋에서는 학습 시간이 매우 많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부스팅의 대표적인 알고리즘은 AdaBoostGradient Boost 가 있고, 최근 성능면에서 인정을 받아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부스팅 계열 알고리즘으로 XGBoostLightGBM 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CatBoost와 같은 알고리즘이 있습니다.

4-1. AdaBoost

에이다 부스트(AdaBoost) 는 Adaptive boosting의 약자로 오류 데이터에 가중치를 부여하며 부스팅을 수행하는 대표적인 알고리즘입니다.

메인 아이디어는 잘못 분류한 데이터에 가중치를 부여하여, 다음 분류기는 이를 더 잘 분류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최종적으로는 이 분류기를 합쳐 최종 분류기를 만듭니다. (분류 문제에 대하여)

오류 데이터에 가중치를 부여하기 때문에 이상치(outlier)에 민감합니다.

4-2. Gradient Boost

그래디언트 부스트(Gradient Boost Machine) 알고리즘은 AdaBoost와 거의 유사합니다. 하지만 가중치 업데이트를 경사하강법(Gradient Descent) 로 한다는 점이 다릅니다.

평균적으로 랜덤 포레스트보다 좋은 예측 성능을 가지지만, 하이퍼파라미터 튜닝 노력이 필요하고 그만큼 수행 시간이 오래걸린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순차적인 진행때문에 병렬 수행이 불가능하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성능면에 초점을 두어 많은 GBM 기반 알고리즘이 연구되었고, 그 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아래 두 알고리즘입니다.

4-3. XGBoost

XGBoost(eXtra Gradient Boost) 는 GBM에 기반하는 알고리즘이며, 여러 가지 장점을 가진 알고리즘입니다. GBM에 비해 빠르고, 과적합 규제 등의 장점을 가집니다. 그 외에도 분류/회귀 모두 예측 성능이 우수하고, 자체 내장 교차 검증, 결손값 처리 등의 장점이 있습니다.

병렬 CPU를 이용하여 GBM보다 빠른 수행을 합니다. 반대로 말하면 속도를 기대하려면 multi-CPU core가 필요합니다. 이 외에도 tree pruning 등의 다양한 기능을 통해 속도를 향상시켰습니다.

XGBoost는 GBM보다는 빠르지만 여전히 느린 알고리즘입니다. 심지어 GridSearchCV를 이용하여 하이퍼파라미터 튜닝을 수행하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립니다.

4-4. LightGBM

LightGBM 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Light한 GBM입니다.

XGBoost에 비해 훨씬 빠르며, 메모리 사용량도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예측 성능 자체도 큰 차이는 없습니다. 하지만 적은 수의 데이터셋에는 과대적합이 발생하기 쉽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적다는 기준은 애매하나 공식 문서에는 10000건 이하의 데이터셋이라고 기술하고 있습니다.

알고리즘의 메인 아이디어는 GBM 계열의 트리 분할 방법에서 트리 균형 맞추는 과정을 생략하며 성능을 높였다는 점입니다. 대부분의 트리 기반 알고리즘은 트리의 깊이를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해 균형 트리 분할(Level Wise) 방식을 사용합니다. 균형 잡힌 트리는 과대적합에 강하지만 시간 비용이 큽니다.

LightGBM에서는 리프 중심 트리 분할(Leaf Wise) 방식을 사용해 비대칭이지만 예측 오류 손실 값을 줄이는 방식을 선택하여 트리를 분할합니다. 그렇기에 빠르고, 좋은 성능을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4-5. CatBoost

CatBoost 는 범주형 변수를 위해 만든 Boosting 알고리즘입니다. 범주형 변수의 경우에는 원-핫 인코딩을 할 경우에 많은 수의 특성이 생기기에 부스팅 알고리즘을 사용하는 경우, 매우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그렇기에 범주형 변수를 자동으로 처리하기 위해 만든 알고리즘입니다.

아직 경험이 부족해서 사용하는 컴페티션을 본 적은 없습니다.

5. Stacking & Blending

Stacking과 Blending은 거의 같지만, 분류하는 경우도 있어 따로 서술했습니다.

5-1. Stacking (Stacked generalization)

스태킹 알고리즘 시각화 | 출처 :
http://supunsetunga.blogspot.com/

스태킹(Stacking) 또는 stacked generalization으로 알려진 기법입니다.

현실 모델에 적용하는 경우는 적으나, 대회에서 높은 순위를 위해 많이 사용됩니다.

가장 핵심 아이디어는 머신러닝 알고리즘으로 훈련 데이터셋을 통해 새로운 데이터셋을 만들고, 이를 데이터셋으로 사용하여 다시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돌리는 것입니다. 보통은 서로 다른 타입의 모델들 을 결합합니다.

스태킹에는 총 2가지 종류의 모델이 필요합니다.

  1. 개별적인 기반 모델 : 성능이 비슷한 여러 개의 모델
  2. 최종 메타 모델 : 기반 모델이 만든 예측 데이터를 학습 데이터로 사용할 최종 모델

다시 정리해서 말하면 여러 개의 개별 모델들이 생성한 예측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종 메타 모델이 학습할 별도의 학습 데이터 세트와 예측할 테스트 데이터 세트를 재 생성하는 기법입니다.

모델을 통해 input을 만들고, 다시 모델에 넣는 구조때문에 meta-model 이라고도 부릅니다.

Stacking에는 다양한 유형이 있고, 내용 자체가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힘듭니다. 이 부분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2부에 다루겠습니다.

5-2. Blending

Blending 은 스태킹과 매우 유사한 방법입니다. 하지만 보다 간단하고, 정보누설의 위험을 줄입니다. 일부는 Stacking과 Blending을 혼용해서 사용합니다. (대부분은 스태킹과 같은 의미로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과정 자체는 거의 같습니다. 차이점이 있다면 Stacking에서는 cross-fold-validation을 사용하고, Blending은 holdout validation을 사용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Blending의 결과는 holdout set에 과대적합이 된 결과를 얻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6. Conclusion

결과를 높이기에는 좋은 방법이지만, 해석 가능성을 낮추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과정을 중시하는 곳에서는 선호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컴페티션에 있어서는 정확도가 높다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캐글을 해보신 분이라면 0.1%의 정확도 향상도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아실겁니다. 또한 의료 분야 등 정확도가 반드시 높아야 하는 경우에는 필요합니다. 과정보다는 결과가 중요한 곳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분야별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 다뤄보겠습니다. Part2에서 뵙겠습니다. :-)

Reference

세상에는 좋은 자료가 너무 많습니다. 시간이 된다면 아래 링크와 책 모두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 위 쪽에 출처가 써지지 않아서 하단부에 붙입니다. )

 출처 : https://subinium.github.io/introduction-to-ensemble-1/

'데이터사이언스 > MachineLearn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Ensemble 2/2 (앙상블)  (0) 2020.04.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