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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도전, 저 이재운

책/독서후정리 | 2014. 5. 27. 14:15 | Posted by youGom




정도전 장편소설 

저자 이재운

출판 책이있는마을

2014. 01. 24



이 책을 사게 된 계기는 너무 단순했다.

정도전, 그가 누군지 궁굼했다.


예전에 방영되었던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서 역적으로 나왔었다.

그런데 웬지 모르게 그가 어떤 인물인지 궁굼했다.

세종대왕과 동등한 입장으로 학문에 대해 조예가 깊어 보이지만 길이 다른 느낌이랄까?


여기서 부터 정도전에 대한 관심이 시작되어 이 책을 펴기 시작했다.


정도전은 역적일까.

정도전은 누구일까.


내가 이 책을 통해 느끼게 된 정도전은 조선의 뿌리이다.

이 나라가 선비의 나라가 될 수 있도록 만든 깊은 뿌리이며 시작을 할 수 있게 해주었다.


이 책을 다 보고 나면, 정도전이라는 사람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알 수 있다.

이 책에서 정도전을 설명하기 위해 '장량'을 빗대어 말한다.

'장량'은 유비를 보필한 군사이며 책략가이다.


장량, 손자 등 군사에 뛰어난 사람은 나라를 세우는 법에 대해 정리하여 전수하고 있다.

정도전의 위 인물과 다른 부분은 나라를 세운다음에 그 나라가 온전히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전수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을 다 본 다음에 느낀 점이다.

'그 조직을 오랫동안 온전히 유지한다는 것은 조직을 세우는 것보다 어려운 것이다.'


물론 이 책에서 어떤 방향이 왕위를 지금처럼 계속 유지할 수 있는지 알려주고 있다.

현대에도 비슷하게 정도전의 방법을 활용할 수 있으나 더 적합한 방법을 찾기 위해 위 내용과 같이 줄여서 정리하였다.


이 책을 다 보고 나서 또 궁굼해지는 것이 있다.

정도전이 남겨둔 문헌들에 대해 종합적으로 적어두었다는 '삼봉집'이다.

기회를 만들어 그 '삼봉집'을 읽어봐야겠다.


자, 이제부터 도서 '정도전'에 대한 주요 이야기들을 정리하려고 한다.


정도전은 이성계, 정몽주와 함께 선비의 나라를 세우기 위해 다 함께 새세상에 대해 힘을 합친다.

그러던 중, 정몽주는 이성계와 정도전을 배제하고 현 왕에게 마음을 바꿔먹고 같이 도모했던 길을 가지 않는다.

이런 갈등이 생기면서 정몽주는 이성계와 정도전이 힘을 쓸 수 없도록 귀향을 보내고 힘을 쓸 수 없도록 여러 조치를 취한다.

정도전은 이런 정몽주가 괴씸하여 그가 바라는 흐름대로 따라가되 조용히 정몽주가 방심한 틈을 기다린다.

이성계와 정도전이 이빨이 빠졌음을 확신하고 술한잔 걸치고 돌아서서 집에 가는 길에 정몽주를 없앤다.

이성계 아들 방원이 이를 도와 행동함으로써, 정몽주를 쳐 죽이게 된다.

이를 계기로 이성계는 왕위에 오르게 되고, 나라는 조선이라 칭한다.

왕으로서 이성계가 위치하고 있으나 실질적인 나라를 다스리는 역할은 주로 정도전의 몫이었다.

정도전이 벼슬로써 직위는 높지 않으나 실질적인 힘을 지니고 있는 상황이었다.

중국 명나라에서 조선이라는 나라가 새로 만들어졌으니 황제에 대해 예를 갖추라는 사신이 오곤했다.

정도전은 명나라에 수복하지 않고, 스스로 군사를 키우고 훈련시켰다.

조선왕을 이을 세자를 방원으로 하지 않고 다른 왕자를 세자로 세운다.

이에 불만이 있는 것을 아는 명나라에서 사신을 통해 방원에게 접근한다.

이에 명나라 주원왕은 일이 쉽게 풀리지 않음을 인지하고 방원을 활용하려고 한 것이다.

주원왕이 방원을 조선의 사신으로 올 수 있도록 한 뒤 방원과 좀 더 친분을 쌓으려고 한것이다.

주원왕은 방원이 사신으로 오자 마자, 왕자로 대접하는 것이 아니라 세자라 칭하고 극진이 대접한다.

주원왕은 이제 나이도 많이 먹은 상태고 더이상의 전쟁은 원하지 않으니 서로 평화롭게 황제국과 한 나라의 왕의 관계에서 잘 지내고 싶다고 한다.

그 가운데에는 정도전이 군사를 키우고, 대항하려 함은 서로 평화를 깨고 전쟁이 될수도 있다고 언급한다.

주원왕은 자신의 200만 군사가 훈련하는 장면을 보여주며, 명나라 군사의 힘을 과시한다.

군사의 사기가 조선의 군만큼은 아니였으나 군사의 수만큼은 이로 놀라웠다. 이 광경을 보며 전쟁을 통해 서로 많은 손해가 있음을 느낀다.

주원왕이 바라는 것은 정도전을 없애는 것이었다. 

정도전을 없애기만 한다면 방원에게 왕의 자리를 반드시 물려주겠노라 약조했다.

방원에게 이 약조는 반가운 소식이었다.

방원은 때를 기다리다 어느날 주원장이 보낸 독촉장과 명나라 자객들의 도움을 받아 정도전을 없앤다.

사실 주원장이 보낸 독촉장은 주원장이 죽기 직전에 쓴 글이었으나 방원이 이를 알았을 때는 이미 정도전을 없앤 뒤였다.

정도전의 일가족은 전라도 목포로 배 고치는 일을 하는 곳으로 귀향가게된다.

이 때 정도전 아들 정진은 자신의 입장이 오나라 '오원'과 같은 상태라 표현했다.

16년간 억울한 생활을 하다 방원이 정진과 아들 례(려)를 부른다.

남들 눈에 띄지 않게 밤에 조용히 부른것이다

그 장소에는 네명이 있었다. 방원, 방원의 아들 세종, 정진, 례.

방원은 자신의 잘못된 판단으로 이나라의 뿌리인 정도전을 죽였으며,

자신이 이미 뉘우쳤을 땐, 이미 주원장은 죽어있었고, 본인의 주변에는 명나라 자객들이 있어서 어찌할 도리가 없었다는 말을 전했다.

그러한 이유로 명나라의 눈치를 보며, 쉬쉬하며 지냈으며, 정도전의 모든 문헌들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보존했다는 것이다.

정진도 처음에는 의문을 가졌으나 곰곰히 생각해보면 일리가 있다.

정도전의 장례식을 치루는 것을 놔두었으며, 역적의 가족은 삼대를 멸하는 것인데, 이렇게 살려두는 것을 보면 의아하긴 했다.

또한 노동에 힘에 겨웠으나 목숨을 위태롭거나 한 경우는 없었으며, 실제로 전쟁터에 나가는 경우도 없었다.

과거시험에 나오는 대부분의 문제들도 정도전이 지은 책에서 주로 나온다.

이러한 부분들을 돌이켜 생각하면서 방원의 마음을 헤아린다.

16만에 정진은 노동자의 위치에서 적당한 벼슬을 받게 되고 예전 생활로 돌아간다.

정진은 정도전을 역적이란 누명을 벗기려 요청하지만, 명나라의 눈이 있어서 현재로썬 어렵다고 한다.

궁안에서 정도전은 역적으로 말하지만, 그의 자식들에 대해서는 일체 손가락질 하지 않는다.

궁안에서 정도전은 역적으로 말하지만, 학문의 뿌리에는 모두 정도전이 지은 문헌을 토대로 하고 있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우리의 뿌리에는 정도전이 만들어 놓은 울타리 안에 있었다는 것이다.


주요 이야기에서 제외되었으나 

정도전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알 수 있는 대목에 대해 정리하려고 한다.


정도전이 명나라에 대항하여 군사를 키운 목적은 이 나라를 온전히 하나로 만들기 위해서였다.

조선이란 나라는 고려와 여진족이 있는 상태였다.

한 나라 안에 두갈래로 되어 있으면 내란이 일어나기 마련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명나라를 활용하여 군사 훈련을 엄하게 하고, 긴장을 유발시켜 모두가 한 마음이 되도록 하는 것이었다.

정도전은 명나라와 전쟁할 의도가 없었던 것이다. 명나라는 조선이란 나라가 인구는 적으나 산세가 험하여 지리적으로 전쟁하기에 불리하다.

여러가지 상황을 보며 명나라를 활용하여 나라를 강하고 탄탄하게 만들생각이었던 것이다.

방원은 이러한 내용을 미리 알지 못하고, 정도전이 죽음앞에서 방원에게 어리석음을 꾸짖을 때 비로소 알게 되었던 것이다.

그때는 이미 늦었다. 주변에 조선의 군사보다 명나라 자객의 군사가 더 많이 있었고, 그 자객들은 정도전의 목이 달아나자마자 그 자리를 떠났다.

방원은 스스로 느끼고, 정도전에게 예의를 갖추어 고통없이 한 칼에 모셨다고 한다.


정도전은 나라를 세우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나라를 유지하는 것인데,

대부분의 나라는 3대를 넘어가기 어렵다고 한다. 

1대는 서민의 입장에서 시작하였기에 여러 경험이 있어 다스림에 있어 부족함이 없으나

세대를 거칠수록 궁에서 태어나면서부터 모든 세상이 본래 이런 것인줄 알기 때문에 나라를 다스림에 있어 부족함이 따른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왕은 왕의 자리에서 거느리고, 나라는 세상물정을 정확히하는 신하들에게 맡기어 나라가 흔들리지 않고 적절한 다스림에 온전히 지탱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과거시험을 도입하여, 뛰어난 인재들을 등용하고 그 사람들이 나라를 다스림에 도움을 줄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그 전에는 모든 다스림은 왕이 권한을 가지고 결정하는 것도 왕의 몫이었다.

정도전은 선비의 나라를 세우는 것을 넘어 모두가 잘 살 수 있는 그런 나라로 평화롭게 영원하길 바랐던 것이다.


얼마나 위대한가.


'삼봉집' 읽고싶다~ ^^ㅋ

:

지성에서 영성으로

페이지 292|ISBN ISBN 안내 레이어 보기 9788970637822|판형 규격외 변형



요근래 이래저래 바쁜 관계로 책을 못보고 있었다.

이러던 가운데, 선배 한분이 좋은 책 한권 추천 해 주셨다.

이왕 추천 해 주신 김에 선물까지 해달라고 부탁했다 ^^;


----------------------------------------


이어령 저, 지성에서 영성으로.

저자는 어떤 사람일까?


이어령 저자는 문화부장관까지 지나온 사람이다. 이 책을 보고 나서 이 저자의 다른 책들에 대해 보고 싶어졌다.

내용에서 책을 보는 것을 즐겨할 뿐만 아니라, 책을 읽어보면 문체가 부드럽고, 글에 쓰여진 어휘에서 그의 내공이 느껴진다.




이 책을 보고나서, 나의 시점으로 요약했다.


"마태복음 19장 30절,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된다"

"이어령 저자는 매우 논리적인 사람이다. 그 사람이 신앙을 갖게 된 계기는 본질적 사랑에 의해서다. 

논리와 비논리, 이성과 비이성, 지적과 비지적, 본질과 비본질을 생각해보면 이어령 저자의 시점/심리적 전환을 좀 더 이해하기 쉬어진다. 

지성과 본질을 모두 이해하고 경험한 이어령 저자는 나중된 신자로써 겸손한 위치에서 글을 쓰고 있다. 다시말하면, 이전에는 기독교에 대한 정보를 활용하여 지성적 시점에서 책을 썼다면, 지금은 영성적 시점에서 책을 쓴 것이다."





이 책의 주요 이야기다. 


20대 때부터 신앙에 대해 비판적은 시점으로 글을 썼었다.

2007년에 어느 계기를 통해 세례를 받게 된다.


그 계기는 자신의 딸의 투병과 관련되어 있다.

처음에는 암과 싸워서 겨우 이겨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실명의 위기에 놓인 것이다.

자신의 딸을 되찾을 수 있다면, 여호와께 평생을 바치겠다고 약속을 한 것이다.

운이 좋은 것인지, 하늘의 뜻이 닿은 것인지. 하와이에서는 망막박리로 진단이 나왔으나 한국에서 다시 진단받았을 때는 정상으로 진단이 되었던 것이다. 이러한 계기로 하나님에게 평생을 바치기로 결심하게 된다.

손자에게도 불치병이 있어 어린 나이에 하나님 곁으로 가게 되는 사건이 있다. 또 다시 이 사건으로 하나님을 배척하게 되나 욥 이야기와 하박국과 예레미야 애가를 읽고 방황의 길에서 돌아오게 된다.


"비록 무화가 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하박국 3:17-18)"


"내가 부르짖어 도움을 구하나 내 기도를 물리치시며 다듬은 돌을 쌓아 내 길들을 막으사 내 길들을 굽게 하셨도다 그는 내게 대하여 엎드려 기다리는 곰과 은밀한 곳의 사자 같으사 나의 길들로 치우치게 하시며 내몸을 찢으시며 나를 적막하게 하셨도다 활을 당겨 나를 화살의 과녁으로 삼으심이여 화살통의 화살들로 내 허리를 맞추셨도다 ( 예레미야 애가 3:8 - 13 )"

"그가 비록 근심하게 하시나 그 풍부한 인자하심에 따라 긍휼히 여기실 것임이라 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게 하시며 근심하게 하심은 본심이 아니시로다 ( 예레미야 애가 3:32-33 ) "


영성의 길에 들어서서 이어령 저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주변에 널리 알리고 있으며,

기독교를 비판하던 사람이 이제는 기독교를 위해 이야기 하는 부분을 지적하는 사람이 있으나,

자신이 겪어온 경험과 적절한 예를 들어 오해가 없도록 이야기 하는 부분들이 나온다.





정리를 마치며,


지성과 영성이라..


하나의 사건, 하나의 사실, 하나의 관계, 하나의 주제를 바라볼 때,

감정적으로 다가가는 것과 본질적으로 다가가는 것과 이성적으로 다가가는 것은 다른 결과를 가져오게 한다.

그 결과 속에 속하는 과정 또한 전혀 다른 내용들을 담고 있게 된다.


한 시대를 휘어잡은 한 문학가의

신앙을 바라보는 시점의 차이에서

펜 하나로 독자들의 생각을 바뀌게 할 수도 있다.


저자는 무엇 때문에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려 하는 것이고,

저자는 무엇 때문의 자신이 경험을 한 것일까.



:


해킹과 포렌식 입문












ALFRED C 저 |그린 |2002.08.01



책 내용이 일반적인 내용으로 다루어져 있다.
입문자에게 맞추어져서 그런지 얇고 다양한 소개로 이루어져 있다.

해킹 부분에서 해킹이란 단어와 해킹이 생기게 된 역사에 대해 간략히 나오고, 해커들에 대한 소개가 나온다.
해커와 크래커, 프래커 등 여러 사례에 대해서도 나온다. 간단한 사례와 소개 수준이므로 깊은 내용은 없다.

포렌식 부분에 대해서 대략적인 절차에 대해 나열되어 있고, 포렌식에 필요한 공개 툴과 법적 효력을 갖는 공개 툴에 대한 소개가 있다. 이 툴에 대한 사용법은 나와 있지 않고, 소개 위주로 어떤 툴인지 알아 볼 수 있는 정도 였다.

입문 서적이긴 하나, 첫 입문자에게는 다소 어려워 보이는 내용이 많이 있었다.
현업에서 사용하거나 기술적 단어들을 좀 더 쉽게 풀어서 써주면 좋았을 것 같은 느낌이 든 부분이 많이 있었다.
물론 용어나 단어가 중요하므로 포함되는 것이 옳다. 읽어 내려감에 있어서 매끄럽게 리딩이 되지 않는 아쉬움이 남았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좋았던 부분은 툴에 대한 소개 였다. 평소에 접근해보지 못했던 툴에 대해 나열되어 잇었다. 카테고리별로 구분지어 놓고 알파벳 순으로 나열해 주어서 나중에 한번씩 실행해보면 도움이 될 것 같았다.

아래 펼침 상자는 참고하기 위한 책 목차다.

이 책은 한번 보고 전체적인 내용을 다 알긴 힘들어 보였다. 
몇 번 더 가볍게 읽어줘야 전체적인 흐름에 대해 이해가 갈 것 같다.


소견으로, 입문서적으로는 다른 책이 좋을 것 같다.
리딩에 있어 막힘이 종종 있었다. 팩트에 대한 내용이 많이 있었다. 
해킹과 포렌식에 대한 기본 개념을 잡을 수 있는 책이 입문자에게 더 좋다는 생각이다.



:


레버리지 리딩



혼다 나오유키 저 | 김선민 역 | 미들하우스 | 2008.03.13




이 책을 보고 나서 한 문장으로 정리하자면,
'속독이 아닌 다독을 하라. 카테고리화 시키고 다독한 내용을 메모하고 정리하여 내것으로 만든다.'

아래 접어 놓은 상자는 책 차례이다.

이 책의 내용을 따로 요약할 필요 없이 책 차례가 글의 주요 내용을 정리해주고 있다.



이 책에서 슬로건(?)으로 내놓는 내용이 1권으로 100권의 효과를 보자는 것이다.


이 앞에 읽었었던 '패스트 리딩', '포커스 리딩'에서 나왔던 내용과 겹치는 부분이 많이 있었고, 독서에 대한 접근 방식도 유사했다.


세 권에서 모두 공통점으로 나온 내용이 

뇌를 믿고 뚜렷하게 빠르게 읽는 것이고, 

주요 내용 20%가 나머지 80%프로까지 포함하고 이해 시킬수 있다는 것이다.


빠른 독서보다 효과적인 독서를 하라는 의미도 있다.

빠른 속도 보다 효율적인 독서를 하는 것이 좋다는 의미다.


독서 방법에는 속독만 존재 하는 것이 아니라.


속독, 정독, 묵독, 심독 등 여러 종류가 있다. 

이런한 독서법에 대해서도 알아둔다면 지금보다 좋은 독서 습관이 생길 것 같다.




최근, 독서 방법에 대한 책을 읽고 느낀점을 요약 해 보면 다음과 같다. 


" 책의 내용을 이미지로 인식하고, 스캐닝 된 내용을 뇌 해석에 맡겨라. 

  해석된 내용을 메모하고 정리하여 내 것으로 만든다. "




:

패스트 리딩













백기락문성준 저 |라이온북스 |2012.06.21




이 책 보고 나서 간단히 요약하면,

"눈의 인지 능력과 뇌의 해석 능력을 믿고, 패스트 리딩 한다. 결국 군더더기는 덜어내고 핵심부만 남게 된다."



패스트 리딩 프로세스

독서 준비 → 패턴인식 → 과속읽기 1 → 과속읽기 2 → 과속선택 → 선택이해



속독법으로,

중앙에 초점을 두고 시야확대하여, U자형 또는 대각선으로 책을 읽도록한다.

처음에는 한 페이지의 절반씩을 나누어 U자형으로 연습하고, 

최종적으로, 양면( 2페이지 )를 4등분하여 U자형으로 읽고 다시 대각선 나선형으로 읽어 내려간다.


책을 고를 때,

책 전체 내용 중, 본인이 모르는 부분이 30% 내외가 좋다.



파레토 법칙의 20 : 80 처럼,

책 내용의 20%가 나머지 80%을 대변할 수 있게 된다. 

느리게 읽는 것보다 빠르게 인지하여 핵심 내용을 뽑아 내는 것이 효과적이다.



독서 토론을 통해,

자기 생각과 다름에 대해 서로 의견을 제시하고 올고 그름을따져 합의이나 타협을 이르도록 한다.



이 책은 한번 정도 읽어 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인 소견으로 소장하기보다 대여해서 보면 좋을 것 같다.




:


포커스 리딩













박성후 저 |한언 |2008.06.15





이 책을 한 문장으로 정리하자면,

" 왼쪽, 오른쪽 한 페이지 씩, 그리고 책장 넘기기, 각 1초 ( 메트로눔 비트 60~120 ) 조절하여 반복 연습하라"


위 한문장이 나에게 필요한 부분이다. 위 한문장이 책이 나에게 준 선물이라 생각한다.


다량의 책을 읽고 싶은 사람이나,

다량의 책을 읽었던 사람이나 모두 다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고 싶은 사람에게는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고

책을 읽었던 사람에게는 자신의 독서 습관이 타인과 비교해 보고 개선할 수 있는 좋은 참고서가 된다.


내 경우에 독서를 했던 경험 약간 있었고, 책을 보는 습관을 비교 해 볼 수 있는 참고서가 되었다.


독서에 대한 경험이 적은 사람이나 독서와 가까워지고 싶은 사람에게 조언이 될만한 내용이 책의 절반을 넘었다.

또한 독서를 어느정도 경험했던 사람에게도 가볍게 읽어보고 습관을 비교해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교 해 보면, 마치 '맞아 그렇지' 라는 느낌의 힐링 받는 느낌이랄까?


책을 보기 전에 목적의식을 갖기 위한 질문답이다.

여러 질문답이 있었는데, 아래 부분이 나에게 부족한 내용이었다. 아래 내용의 답변은 예이다.

Q. 누구를 닮고 싶은가.

A. 에디슨


Q. 무엇을 배울 것인가?

A. 

 1. 독서에 대한 엄청난 열정

 2. 창조적이고 다양한 사고능력

 3. 목표를 향한 정신적, 육체적 몰입 능력

 4. 효율적인 협력 시스템 구축

 5. 고객을 위한 가치 창조 



포커스 리딩의 독서 단계는 총 5단계로 나누어진다.

독서 목적 정하기 → 전체 파악 / 속도 뛰어넘기 → 스키닝&스캐닝 / 반복읽기  핵심단어 뽑기 → 질문하기


이 책에 대한 느낌을 한문장으로 정리한 '반복 연습'이 2, 3단계에 해당하는 '속도, 스캐닝, 반복에' 해당하는 내용이다.

물론 리딩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를 뽑으라면 '핵심단어를 뽑아 내고, 스스로 질문을 던져보는 것'이다.

핵심과 질문을 위해 인지와 인식이 필요하다. 현재 나에게 필요한 단계는 2,3 단계의 반복 훈련이다.



이 책에서 추천해주는 도서 23권의 목록이다. 대략 훑어 보았는데, 적어두고 추후에 보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결론. 이 책 추천!




:

[책] 전뇌학습법

책/독서후정리 | 2014. 2. 7. 16:52 | Posted by youGom


좌뇌와 우뇌를 동시에 활용하는 전뇌 학습법















스티븐 D. 에이퍼트 저 |복진선 역 |한스컨텐츠 |2006.02.22




속독법에 궁굼증이 생겨서 찾던중에 '전뇌학습법'도 관련이 있다.

책 구입하기 전에 사내에 관련 도서가 있는지 찾아본 결과 이 책이 있길래 읽어보았다.


차례는 아래를 펼치면 볼 수 있다.



이 책을 다 보고 나서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 다양한 경험에 대해 긍정적으로 받아 들여라 '로 줄일 수 있겠다.


사람은 생각과 태도에 따라 습관이 생기고 그 습관에 익숙해서 적응된 상황에서 활동하게 된다.

그로 인해 자신이 주로 사용하게 되는 뇌의 일부분만 사용하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은 그 제한된 범위를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내용에서 기억에 남는 부분은 긴장 이완을 통한 자기 통제력이 있는 사람이 강한사람이라는 부분이었다.

[ 인지 -> 충전 -> 방출 -> 이완 ] 과정을 거쳐 긴장을 이완 시키고 자신의 상황을 통제할 수 있다는 것이다.

( 첫 번째 단계인 '인지' 단어가 맞는지 살짝 헷갈린다 ^^; )


마지막 부분에서 명상에 대한 이야기가 조금 나온다.

명상을 통해 머리를 맑게 하고 자신의 에너지나 기억이 흐르는 것을 스스로 느껴 보면 좋다는 부분이었다. 


전체적으로 내용이 짧게 소개되는 부분이 많아서 아쉬운 부분도 종종 있었다.


이 책에서 알려주고자하는 것은 전뇌를 모두 사용함으로써 창의적 발상과 뛰어난 문제 해결능력을 갖출 수 있다는 것이다.


개인적인 의견으로 '전뇌 학습법'을 위한 책이라기 보다 간편하게 읽는 수준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트레이닝에 가깝다기 보다 '현재 내가 전뇌를 사용하고 있는지 파악하고 전뇌를 사용하기 위해 어떻게 접근할가'에 대한 입문 서적에 가까웠다.







:

(거침없이 배우는) 인터넷 포렌식



로버트 존스 지음
역자
박병익 , 김은영 옮김 역자평점 8.5
출판사
지앤선 | 2011.03.30





생각보다 어렵네;; 먼말인지 잘 모르겠다 ^^;


두 세번 더 봐야 나한테 도움이 될 것 같다.


HTTP 프로토콜 및 구체적인 정보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 놓았다. 

이렇게까지 구체적으로 알아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았다.


차례는 아래 박스와 같다.



가장 흥미 있게 생각했던 부분은 '12장 인터넷 범죄에 대응하기'였는데.. 생각보다 유익하진 않았다.

내가 가장 잘 이해하지 못하고 학습이 필요한 부분은 5, 6, 7장의 HTTP 헤더 정보와 HTTP 조작하는 부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것 같다. 이 부분을 다시 보기 위해서 스니핑 좀 더 해보고 관련 정보를 유심히 보는게 도움이 될 듯 하다.


HTTP에 대해 내가 알고 있던 정보보다 활용할 수 있는 범위가 많다는 걸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듯 하다.


소장용 보다는 입문 학습용으로 괜찮은 책으로 보인다. 난 일단 와이어 샤크 책부터 꺼내 보고 나서... 요걸 다시 봐봐야겠다 :)






:

철통보안, 윈도우즈 레지스트리 포렌식



윈도우즈 포렌식을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책의 난이도는 높지 않다. 번역도 잘되어 있어서 읽는데 어려움이 없다.
처음에 이 책이 번역본인지 몰랐다. 그 정도로 글을 읽을 때 불편함이 없었다. 책의 중반이 넘어 갔을 때, 책 표지에 적혀 있는 역자이름을 보고서 번역본인지 알았다.

- 현재 중반정도 보았기 때문에 다 읽고 정리하려고 한다~ ( 잊을까봐 임시저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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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해커의 언어, 치명적 파이썬

책/독서후정리 | 2014. 1. 9. 10:48 | Posted by youGom

해커의 언어 치명적 파이썬













TJ 오코너 저 |김선국 역 |비제이퍼블릭 



이 책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다.


차례~



해킹하는 방법에 대해 간결하게 정리한 책이다.

코드는 전부 파이선으로 되어 있고 코드가 많아도 100줄이 넘지 않는 듯 하다.

대부분의 예시 코드는 20줄 내외로 설명하고 있어서 이해하기에 어려움이 없다.

물론 컴퓨터 Language에 대한 기본적 이해가 없는 사람이라면 적은 양의 코드라도 어려움이 있을 듯 하다.


코드의 대부분은 파싱과 모듈 사용법으로 이루어져 있다.

파이선을 이용해서 파싱을 어떻게 하는지, 정규식( Regular Express )를 활용하는지에 대해 설명되어 있고,

네트워크 통신과 크래킹을 하기 위해 필요한 모듈들이 많이 존재 하고 있으며, 이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간단하게 설명되어 있다. 


코드는 기본적으로 아래와 같은 형식으로 되어 있다.

필요 모듈 로드

; import ftplib


모듈 사용 선언

; ftp = ftplib.ftp


모듈 초기화 

; ftp.ftp( host, user, pw, acct, timeout )


모듈을 활용하는 함수

; def Function


실행 아규먼트 파싱

; ./Command -a 127.0.0.1 -p 21 -u user -p passwd


메인함수

; main()


이 책을 통해서 Backtrack에 포함되어 있는 파이선 코드들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이 FTP공격, 블루투스 부분과 SMTP를 활용하는 부분이었다.

흥미로웠던 부분은 구글 검색 API를 활용해서 정보 수집하는 부분이었다. 생각보다 코드가 단순함에도 불구하고 정보수집이 잘되어서 흥미로웠다. 


난 정규식을 일반적인 곳에만 사용했었다. 정규식을 파싱에 활용한다는 것도 색다른 방법인 것 같다. 


책에서 소개된 모듈 정보다.

optparse : 커멘드라인에서 옵션을 처리하기 위한 라이브러리

python-nmap : python에서 nmap 을 사용할수 있는 라이브러리
pexpect : 프로그램 작동, 프로그램의 결과 받아서 자동화를 할수 있는 라이브러리(이책에서는 ssh 접속 자동화를 위해 사용)
pxssh : pexpect라이브러리에 있는 ssh 세션과 직접 연동할 스크립트
ftplib : ftp라이브러리
_winreg : 윈도우 레지스트리를 읽기위한 라이브러리
mechanize : 웹 자동화 라이브러리
pyPDF : PDF 문서 관리 라이브러리
exiftool : Exif 정보 라이브러리
beutifulsoup4 : html, xml 의 구문분석 라이브러리
PIL : 파이선 이미지 라이브러리
sqlite3 : sqlite3 라이브러리
pyGeoIP : GeoLiteCity 데이터베이스를 쿼리 할수 있는 라이브러리
dpkt, scapy : 패킷분석을 위한 라이브러리
python-bluez : 파이선 블루투스 라이브러리
cookielib : 쿠키를 처리할수 있는 라이브러리
smtplib : smtp 라이브러리
ctype : C스타일 코드를 작성하기 위한 ctype 라이브러리



이 책을 대여해서 보았었는데, 프랙티스를 하기 위해서 한 권정도 사서 여유있게 코드를 조금씩 따라서 작성 해 보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네이버 평균점수가 6점이던데.. 난 9점을 주고 싶다. 난 괜찮게 보았으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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