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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ing Mr.Cheon youG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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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에 남의 눈 찡그릴 만한 일 하지 말고 살아라.
세상에는 나를 향해 이를 가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당신의 이름을 어찌 그 큰 돌에 크게 새기려 하는가?
길가는 행인의 입에 당신의 이름을 새기는 것이
돌에다 새기는 것보다 훨씬 오래갈 것이다.
-명심보감 격앙시


사람들의 입에 칭찬과 존경의 이름이 오르내리는 것이
돌에 새겨 넣은 명성보다 훨씬 더 의미가 있다(口勝碑)는 뜻입니다.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근심하지 마라.
내가 알아줄 만한 사람이 되기를 먼저 구하라’는
공자 말씀대로 남의 평가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올바른 길을 묵묵히 걸어간다면 돌에 새긴 것 보다 더 오래 이름을 남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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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어리석은 사람이라도, 남을 꾸짖는 마음은 명확하다.
비록 총명한 사람이라도, 자신을 용서하는데 있어서는 어둡고 혼미하다.
남을 꾸짖는 그 명확한 마음으로 나를 꾸짖어라.
나를 용서하는 그 관대한 마음으로 남을 용서하라!
그러면 성인의 경지에 이르게 됨이 명확할 것이다.
-명심보감


아무리 어리석은 사람이라도 남의 잘못을 찾는 눈은 정확하다고 합니다.
자신의 잘못이나 결점에 대해서는 늘 관대하고
남의 잘못은 정확하게 집어낸다는 것입니다.
남을 꾸짖는 엄격한 마음 (책인지심:責人之心)과
자신의 잘못에 대하여 관대하게 용서하는 마음(서기지심:恕己之心)이
서로 자리를 바꾸어 발휘될 때 세상은 더욱 아름다워질 것입니다.
(박재희, ‘3분 고전’에서 재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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