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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ing Mr.Cheon youG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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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에 해당되는 글 3

  1. 2013.07.07 [독서모임] 엔트로피, 변신
  2. 2013.06.02 [독서모임] 가끔은 제정신
  3. 2013.05.27 [책] 가끔은 제정신
 

[독서모임] 엔트로피, 변신

책/독서모임 | 2013. 7. 7. 11:47 | Posted by youGom


날짜 : 2013. 07. 07.
도서 : 2권, 엔트로피, 변신
참여 : 람, 휘, 진, 록, 천

변신.
람 : 그레고르가 다 먹여 살렸지만, 그레고르가 변한 후에는 다른 가족들이 다 일을 하면서 돈을 벌어왔다. 조직에서 내가 없다고 하더라도 잘 돌아가더라.
진 : 사람은 환경에 의해 적응력이 생긴다.
천 : 상대가 미워지거나 싫어지는 것은 기대한 만큼 돌아오지 않으면 그렇게 되는 경우가 많다.
휘 : 이유없이 그냥 싫은 사람이 있다.
람 : 참된 만남은 결코 일방적일 수 없다. 아무리 좋은 강의를 들었더라도 잘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참된 시간이나 좋은 강의라 볼 수 없는 것. 상대에 대한 미움이 있는 것은 타인이 아니라, 본인의 마음가짐에 있다. 
천 : 내가 상대를 싫어하면, 상대도 그것을 느끼고, 상대는 나를 싫어하게 된다. 그 반응이 계속 반복되어진다. 

진 : 사회의 씁쓸함이 느껴진다.

록 : 이반일리치의 죽음이라는 책

록 : 죽음에 이를 때까지 의사소통을 서로 시도하지 않았다. 충분히 그레고르와 가족들은 의사소통을 시도할 수 있었음에도 시도를 하지 않았다.

천 : 남자가 여자보다 더 빨리 죽음에 이르는 것은 의사소통의 부재이다. 여자들은 서로 감정을 공유하고 대화를 통해 소통를 자주한다.

휘 : 내 경우에도 감정싸움은 시간낭비라 느껴서 연인관계에서도 그냥 넘기는 경우가 많다. 상대가 화났을 때, 자신의 감정에 대해 말하지 않고, 스스로 찾아내길 바란다면, 영원히 어떤 감정으로 인해 화가 났는지 알 수가 없다. 그래서 상대에게 내가 그런 감정을 찾을 수 없을 느낄 수 있게 나의 감정을 숨긴 경우가 있었다.




:

[독서모임] 가끔은 제정신

책/독서모임 | 2013. 6. 2. 12:33 | Posted by youGom


도서 : 가끔은 제정신

날짜 : 2013. 05. 31

참여 : 박's 김's 이's 서's 천's



박's

김치, 만두 등 여러가지 음식 문제 사건이 터지는 그 순간이 해당 음식에 대해 가장 안전할 시기이다.

당시에는 허우적댔던 상황을 지나고나면, 알고보면, 그렇게 심각한 일이 아니였음을 느꼇다.



다음주 도서 정하기

1. 자기만의 방 

2. 생각의 탄생

3. 엔트로피

4. 변신 ( 프란츠 카프카 )

5. 시작하는 인문학


:

[책] 가끔은 제정신

책/독서후정리 | 2013. 5. 27. 22:10 | Posted by youGom

 

가끔은 제정신

 

허태균  |쌤앤파커스 |2012.02.10

 

 

이 책을 보고 난 후 이렇게 결론을 냈다.

'착각하며 살아라. 단, 현명하게 착각해라'

 

 

일반적으로 '착각'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다음으로 생각나는 문장은 '착각 하지마'는 말이다.

'내 말이 맞고, 당신이 틀렸다.' 부터 시작된 것은 아닐까? ( 당신은 아니라고 착각 하지마라 )

 

 

모든 사물을 바라볼 때, 자신을 기준으로 본다. 자신은 절대 객관적이라 착각하면서 사물에 대해 평가한다.

그 절대 객관적이라는 진실이 또한 진실일까? 그 진실을 실제로 모두 확인한 자료인가? 아니면 어느 이름있는 사람의 주관인가? 그러면 그 사람의 주관은 착각이 아니라는 증거를 제시할 수 있는가?

 

 

이 책에서 예를 들어준 착각 중에 현재 뇌리에 스치는 것은 '사랑'이라는 단어다.

'사랑'이란 부분에 대해 착각하고 깨어난다는 것.

좀 더 나아가서 '사랑'이라는 것은 사람이 가진 가장 흔하고 중요한 감정이다.

마지막에 언급되었던 '행복'이란 단어다.

 

 

간단하게 정리해서 말한다.

'착각'했기 때문에 사랑했고, '착각'으로 인해 행복할 수 있는 것이다.

 

 

난 이 책을 끝까지 보고나서 눈물이 났다. ( 에필로그에서 핑~ 했다. )

나는 내 기억 연관성을 가끔 조작한다. 왜? 착각하려고. 왜?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다.

내가 하는 심리적 기제가 이기적인 착각이라는 것에 대해 알았고, 좀 더 개념적으로 정리가 된 것 같다.

 

 

[ 이걸 느끼고 나니, 독서모임에서 이걸 보자고 한 것이 미안해졌다. 표현하지 않겠지만 어느 누군가는 우울해질수도 있으니까. 그래서, 재미 없다고 했다. 다 읽지 말라고. ]

< 미안한 마음에 보너스 하나 >

 

 

이제 이 책을 읽으면서 기억에 남는 글귀들을 정리해 볼려고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유난히 사랑에 대한 예문이 눈에 들어왔다.

 

 

오랜만에 긴 글도 쓰고 스스로 통찰해보는 좋은 시간이었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난 당신에게 항상 도움주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 나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착각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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