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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ing Mr.Cheon youG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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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서 참으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면
완벽함이 아니라 인간적인 것을 추구하게 된다.
이란에서는 아름다운 문양으로 섬세하게 짠 카펫에 의도적으로
흠을 하나 남겨 놓는다. 그것을 ‘페르시아의 흠’이라 부른다.
인디언들은 구슬 목걸이를 만들 때 살짝 깨진 구슬을 하나 꿰어 넣는다.
그것을 ‘영혼의 구슬’이라 부른다.
-레이첼 나오미 레멘, ‘할아버지의 기도’에서


미국 심리학자 캐시 애론슨은
‘사람들은 완벽한 사람보다 약간 빈틈 있는 사람을 더 좋아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실수나 허점이 오히려 매력을 더 증진시킨다는 것입니다.
이를 ‘실수효과’라 합니다.
(장정빈, ‘사장처럼’에서 재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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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에서는 상당한 손실이 예상되는 고객의 불만 제기를
‘Opportunity(기회)’라 지칭한다.
오히려 개선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삼을 수 있다는 의미다.
누가 보아도 불가능해 보이는 프로젝트는
‘Challenge(도전)’라 해서 도전하고 극복해야 할 대상으로 만든다.
이렇게 표현하고 의견을 나누다 보면 이상하게도
모두가 한번 해보자는 긍정적 분위기가 형성된다.
-장정빈, ‘사장처럼’에서


듀폰에서 직원들의 실수에 대해
기회(opportunity)라는 단어를 쓴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우리의 뇌는 현실과 언어를 잘 구분하지 못합니다.
뇌는 언어에 맞게 움직입니다.
늘상 ‘기분 좋아’를 외치면 만사형통(?)이 되고,
반대로 ‘짜증나’를 외치면 스트레스가 쌓이고
결과적으로 건강을 해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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