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에서 근골격검사 받으러 가는길에, 기다리는 시간을 달래기 위한 도구(?)로 책 한권을 보려고 했다. 그 책은 바로 "돈을 이기는 기술" 이다.
평소, 돈을 더 많이 벌기 위해,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재밌는 삶을 위해, 행복한 삶을 위해, 경제 서적을 자주 접하고 있다. 그 중 가장 많이 본 책의 종류는 돈을 벌어 들이는 내용이었다. 거의 대부분에 책이 수입을 늘려주는 내용이다. 평소 경제 서적을 읽을 때, 리스크( 단점 ) 에 대한 내용은 많이 숨겨진다.
그래서 너무 이익( 장점 )에만 치중되는 책의 내용은 믿지 않는 습관이 생겼다. 최근에 그런 생각이 들어서 그랬는지, 위 책이 내눈에 들어왔다.
책을 꺼내, 책의 흐름을 살펴 보았다. 기다리는 동안, 쉽게 훑어 읽을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이 책을 선택했다. ( 책을 구입한게 아니라, 빌림 )
이 책의 핵심은 [ 내가 돈을 제어할 수 있어야 한다. ]는 것이다.
그에 대한 부제로, 마이너스를 마이너스 해라.
산수를 배울 때, 2 - ( - 2 ) = 4를 배운다. 이 개념을 여기에서는 뉴 플러스라 칭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마이너스는 지출이다. 일정 수입이 있고, 그 수입은 언제 끊길지 모른다. 그러나 수입이 많던, 적든, 우리는 계속, 필수 지출과 선택 지출을 하게 된다. 필수 지출은 반드시 지출되어야 하는 것이고, 선택 지출은 더 나은 삶을 영위하기 위한 지출로 나뉘게 된다.
지출은 이 외에도 대출에 의한 지출도 있다, 자녀와 부모님 부양을 위한 지출도 포함한다. 이런 지출들을 그냥 흘려 보낼 것이 아니라, 재무 계획을 세워서 체계적으로 해야한다.
재무 계획은 가까운 미래와 먼 미래를 설계 하는 계획서라고 한다면, 과거의 지출을 기록하고 분석하기 위한 가계부가 필요하다. 그리고 현재 지출을 통제할 수 있는 도구로 여러 통장을 사용할 수 있다. 통장 활용에 대한 책은 [ 4개의 통장 ( 저자 : 고경호 ), 링크1 ]을 보면 도움이 된다.
돈을 이기는 기술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절제인 것이다. 부자라고 해서 돈을 쉽게 사용하지 않는다. 오히려 부자들이 10원 100원에 대한 지출에 엄격하다. 돈을 제어하고 돈에 이끌리지 않는다면, 지금 당장 부유하게 살수 있게 된다. 반드시 돈이 많다고 해서 부유한 삶을 사는 것은 아니라는 말이다.
1000만원을 벌어서 1000만원을 소비 하면, 그는 부자가 아니다. 1000만원을 벌어 100만원을 쓰는 사람이 부자되는 것이다. 물론, 부자가 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마음가짐과, 그 마음가짐을 주변에 표현하는 것이다. 그리고 가난한자의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아닌, 부자의 언어로 사람들과 소통해야 한다.
진정한 부자는 돈이 이끌려 욕심을 채우는 것이 아니다.
마음의 안정을 얻고, 작은 것에도 감사하며 지내는 행복한 사람들이 부자인 것이다.
여러분들도 이미 부자임에도 불구하고, 마음에서 욕심을 부르고 있을지도 모른다.
자신을 제어 할 줄 알고, 남과 나눌 줄 알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는 사람이 끝내 부자의 길에 오르게 된다.
내가 과연 [ 돈을 이길수 있을까? ] 라는 생각이 든다면, 가볍게 이 책을 읽어보길 권한다.
링크1 :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5325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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