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Flying Mr.Cheon youGom

Recent Comment»

Recent Post»

Recent Trackback»

« 2025/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책] 유통만 알아도 돈이 보인다

책/독서후정리 | 2012. 1. 17. 16:31 | Posted by youGom


김영호 저, 다산북스 출판

* 업의 개념을 세워라.
* 컨셉과 원칙이 있어야 한다.
* 점, 선, 면
 - 시작 위치, 라인, 다각화된 입체 시각
 - 도시 전체를 볼 수 있는 창의력과 상상력. ( 경험보다는 )
* 스토리 있는 브랜드
* 모방하지 말고 창조하라. ( 따라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 [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랬는데..?! 흠 ^^; ]
* 고객과 함께 하는 매너지가 있는 매장으로 고객이 몰리것은 당연한 일
* 암구호를 통한 비상사태 대비 (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꽃이.. , 이를 통한 음악으로 화재에 대비하여 대형참사를 막았다. )
* 출신 + 이름 : 경기 고양 출신의 영철 ( 고객이 편안하게 대화에 접근할 수 있도록 ) [ 요즘 이런 마케팅을 종종 보는 것 같다. )
* 직원이 만족해야 고객이 만족한다. 일잘하는 직원에게는 최고의 대우를 해줘야 한다. ( 구체적으로 상을 제대로 준다 ) [ 다른 사람이 부러워 하게끔 ^^; ]
* 아침 출근의 무료함을 달래주는 밀크쉐이크의 경쟁상대는 조간신문이었다.
* 프로슈머란 생산자와 소비자 역할을 동시에 하는 소비자를 말한다. 트랜슈머( Transumer )는 이동간 소비하는 소비자를 말한다.
* 상품이 아닌 문화를 팔아야 한다.
* 사람들은 공짜를 좋아한다. 공짜로 나눠주고, 그에 따른 사용료를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 특허권을 신청한다는 것은 사업의 노하우를 전세계에 알리는 것이 될 수 있다.
* 남들이 가기 싫어하는 길에 기회가 있다. ( 이거 생각보다 엄청 빡센데.. ㅎ ^^; )
* 상품을 넘어 새로운 산업을 창조하라. [ 지루한 헬스 운동을 여성을 위한 30분 순환운동 탄생 ]
* 제발 소비자를 가르치려 하지 마라. 사랑 받기 위해 노력하라. [ 또한 심문 받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즉, 질문은 적당히. ]
* 주는 것이 남는 것이다. 고객에게 정을 주면 크게 되어 돌아온다.
* 내 시간이 중요한 만큼 고객의 시간을 귀중하게 관리해라.
* 세상의 흐름을 빨리 읽는 것보다, 세상의 흐름을 제대로 해석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 진열하기 전에 그림을 먼저 그려라. [ 테마, 대표상품, 정보제공, 사용예( 즉석 ), 매장이미지 ] ( 진열은 항상 깔끔해야 한다. )









* 차례 내용 [ 차례 자체가 핵심 내용을 담고 있다. ]

목차프롤로그 상품 하나로 새로운 타운에 도전하라

CHAPTER 1 한눈에 보는 유통의 흐름
당신 사업의 ‘업’은 무엇인가
점선면만 제대로 알아도 실패하지 않는다
점 하나로 드림타운을 건설하자
꿈의 타운, 흉내만으로는 안 된다
소비자와의 거리를 최대한 좁혀라
유통채널 최초 선택이 중요하다
파출소도 티켓 판매처가 될 수 있다
유통시장의 새로운 틈새를 찾아라
편의점의 변신은 무죄
일본 편의점을 보면 우리 편의점의 변화가 보인다
상상을 초월하는 기회가 있는 공간
누구나 시작할 수 있지만 누구나 성공할 수 없다
노무족을 공략하라
고객은 나만을 위한 서비스, 상품을 원한다

CHAPTER 2 유통현장에 답이 있다
최상의 협력업체가 최고의 콘텐츠다
올바른 재고자산 관리 7계명
매장에서 죽을 각오로 일하라
고객의 동선까지 세심히 살펴라
고객을 붙잡는 10가지 방법
신규고객 100사람보다 기존 고객 한 사람이 더 중요하다
현장에서 벌어지는 서비스 실상을 점검하라
고객의 안전까지 지킬 수 있는 음악
매뉴얼대로만 해도 고객은 감동한다
일하는 사람이 즐거워야 고객도 즐겁다

CHAPTER 3 유통에서 통하는 히트상품은 따로 있다
상품과 제품은 어떻게 다른가
히트상품에도 길이 있다
좋은 상품이 아닌 무조건 팔리는 상품을 만들어라
현장에 히트상품의 단서가 있다
애정이 있는 고객이 불만도 있다
와인이 잘 팔리면 무엇을 팔아야 하는가
시간이 지나면 다 소용없다
세상이 원하는 것을 제공하라
새로운 상품은 하나도 없다
고객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는 상품
글로벌 브랜드는 있지만 글로벌 구매동기는 없다
어려울수록 상부상조하라
무엇이든 결합할 수 있다
이 세상에 공짜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

CHAPTER 4 라인업이 살아야 오래 간다
후속작을 성공시키지 못하면 금세 사라진다
경쟁 브랜드가 나오기 전에 경쟁 브랜드를 만들어라
남들이 가기 싫어하는 길을 먼저 가라
상품을 넘어 새로운 산업을 창조하라
동시에 여러 라인업은 위험하다
새로운 카테고리를 창조하라
새 카테고리는 적을 먹고 산다
숨은 니즈를 관찰하라
비어 있는 시장을 찾아 공략하라
소비자를 가르치려 하지 말고 사랑받기 위해 노력하라
고객비용을 줄이는 것에 목숨 걸어라
저 멀리에서부터 오는 트렌드를 읽어라
기후변화가 세상을 바꾼다
안테나를 쫑긋 세워라
시끄러운 곳에 기회가 있다
진열하기 전에 그림을 먼저 그려라

에필로그 새로운 시장의 새로운 리더를 꿈꾸라







 





: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 임승수 저, 시대의 창 출판


이전에 ( 역 ) 손철성, '자본론'을 본 후에,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을 보고 정리한 내용이다.
먼저 읽었던 '자본론'에 대한 정리 내용은 신뢰성이 떨어진다. 왜냐하면 엄청난(?) 속독으로 읽었기에 이해하기 위함보다는 '자본론'이라는 것이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전체적인 측면에서 보았기 때문이다. '원숭이도...'를 읽으면서 기존 '자본론'을 보면서 홀가분하게 넘겨버리고 이해가 부족했던 부분들을 한올한올 정리해 보았다. 그리고 이번에는 정말 진지한 칼마르크스가 지은 Real '자본론'을 볼 차례다.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을 보고 ( '손철성 역, 자본론'에 이어 추가적으로 ) 기억에 남겨진 키워드들이다.

 * 상품의 사용가치, 교환가치, 교환비율
 * 생산 가치, 유통 가치
 * M - C ( LP, MP ) - P - C' - M'
 * 불변 자본, 가변 자본, 잉여가치
  - 불변 자본 : 자원
  - 가변 자본 : 필수 노동 ( 임금에 대한, 적절한 노동 )
  - 잉여 가치 : 자본가를 위한 ( 부가적 ) 노동
 * 자본론에 사용되는 공식
  - 이윤율 = S / C + V = 착취율 / 자본의 유기적 구성비 + 1 
  - 착취율 = S / V
  - 자본의 유기적 구성비 = C / V
  - S : 잉여노동, C : 불변자원, V : 가변자원 ( 필요 노동 )
  * 상대적 잉여가치 [ 재해석 ]
 * 성과급 제도와 착취율
 * 단순재생산과 확대재생산
 * 산업예비군의 필요성
 * 자본의 분파 : 산업자본, 상업자본, 대부자본, 지주자본
 * 마르크스 '존재가 의식을 규정한다'
 * 공황과 과잉생산
 * 이윤율 저하 경향의 법칙
 * 제국주의, 식민지와 신식민지
 * 국가의 계습성 ( 국가는 중립이 아니다. )
 * 차베스, 미국과 맞짱뜨다.


 위 키워드를 토대로 재해석하거나 추가적으로 이해한 내용들을 아래와 같이 정리해 보았다.

 추가 신기술 도입으로 필수 노동 시간이 줄어들면서 상대적잉여가치 증가.
 생산력 증가는 상대적 잉여가치, 노동 시간 증가는 절대적 잉여가치, 기술 독점으로 가치 하락을 만드는 건 특별 잉여가치.
 산업예비군은 자본가가 노동자에게 배짱을 부릴수 있는 하나의 여유적 자원이 된다. 산업예비군이 없는 상황이라면 자본가는 노동자에게 자본행세를 할 수 있는 힘이 줄어든다.
 자본의 분파에서 산업은 생산자, 상업은 유통, 대부는 은행, 지주는 토지나 건물 주인을 말한다.
 마르크스가 말한 '존재가 의식을 규정한다.'의 의미는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농업시대에는 재해가 발생하여 식량부족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했으나, 현대 사회에서는 물량은 넘치지만 수요자가 없어지고 수요자가 없기 때문에 기업이 문을 닫게 된다. 기업이 파산되면 은행에 영향을 미치기 된다. 이런 이유로 공황이 발생한다. 즉 공황은 기업이 사회시장에 비례하는 생산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본가의 이익을 목적으로 과잉생산함으로써 발생하게 된다.
 자본의 유기적 구성의 고도화에 따라 자본가가 취득하는 이윤이 저하되는 현상이다. 노동자 비율을 줄이고 신기술 및 신생산기계 도입 시 이윤율이 저하된다. 이와 반대로 필수노동 또는 잉여노동을 증가시킴으로써 이윤율을 높일 수 있다.
 다른 나라를 지배하는 구조를 제국주의라 한다. 고전적인 식민지는 군사력을 동원해서 강제로 통제 하는 것이다. 신식민지는 경제적, 문화적으로 조용히 스며들어 눈치채지 못하게 지배하는 구조를 말한다. 신식민지 방식으로 지배하려고 하다가 실패하는 경우는 고전적인 방법으로 지배하려고 한다. 실패한 경우 고전방법으로 지배당한 예가 아프가니스탄을 들 수 있다.


 이 책을 보면서 내가 모르는 부분이 많았다는 걸 새삼 느꼈다. 
경제적인 문제와 정치적인 문제, 우리 지내고 있는 민주주의, 자본주의와 우리와 다른 사회주의, 자본주의와 비교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그리고 제국주의, 신자유주의의 차이도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
 어느 것이 좋다 나쁘다할 수 없다. 좋은 관점에서 나에게,  더 나아가서 모두에게 좋은 결과를 가져다 주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객관적인 자료도 그 문화와 작성자의 주관이 들어간 비교적 덜 주관적인 자료이기 때문이다. 이것을 판단하는 것은 각각 본인의  몫이다.


 결론이다.
 돈을 많이 벌면, 행복하게 살 수 있다. 그러나 돈에 목적을 두고 도전한다면 그보다 불행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
 좋은 변화를 위해 비판은 필요하다. 모든 비판을 수용할 수도 거부할 수도 있다.
 아는 것이 힘이다. 아는 것을 행하지 않는다면 모르는 것과 같다. 그러나, 그것을 겸손하게 사용할 줄 아는 것이 진정한 힘이다.


 2012년 임진년 흑룡의 해, 겸손과 Wit있는 자가 되기 위한 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