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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 임승수 저, 시대의 창 출판


이전에 ( 역 ) 손철성, '자본론'을 본 후에,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을 보고 정리한 내용이다.
먼저 읽었던 '자본론'에 대한 정리 내용은 신뢰성이 떨어진다. 왜냐하면 엄청난(?) 속독으로 읽었기에 이해하기 위함보다는 '자본론'이라는 것이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전체적인 측면에서 보았기 때문이다. '원숭이도...'를 읽으면서 기존 '자본론'을 보면서 홀가분하게 넘겨버리고 이해가 부족했던 부분들을 한올한올 정리해 보았다. 그리고 이번에는 정말 진지한 칼마르크스가 지은 Real '자본론'을 볼 차례다.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을 보고 ( '손철성 역, 자본론'에 이어 추가적으로 ) 기억에 남겨진 키워드들이다.

 * 상품의 사용가치, 교환가치, 교환비율
 * 생산 가치, 유통 가치
 * M - C ( LP, MP ) - P - C' - M'
 * 불변 자본, 가변 자본, 잉여가치
  - 불변 자본 : 자원
  - 가변 자본 : 필수 노동 ( 임금에 대한, 적절한 노동 )
  - 잉여 가치 : 자본가를 위한 ( 부가적 ) 노동
 * 자본론에 사용되는 공식
  - 이윤율 = S / C + V = 착취율 / 자본의 유기적 구성비 + 1 
  - 착취율 = S / V
  - 자본의 유기적 구성비 = C / V
  - S : 잉여노동, C : 불변자원, V : 가변자원 ( 필요 노동 )
  * 상대적 잉여가치 [ 재해석 ]
 * 성과급 제도와 착취율
 * 단순재생산과 확대재생산
 * 산업예비군의 필요성
 * 자본의 분파 : 산업자본, 상업자본, 대부자본, 지주자본
 * 마르크스 '존재가 의식을 규정한다'
 * 공황과 과잉생산
 * 이윤율 저하 경향의 법칙
 * 제국주의, 식민지와 신식민지
 * 국가의 계습성 ( 국가는 중립이 아니다. )
 * 차베스, 미국과 맞짱뜨다.


 위 키워드를 토대로 재해석하거나 추가적으로 이해한 내용들을 아래와 같이 정리해 보았다.

 추가 신기술 도입으로 필수 노동 시간이 줄어들면서 상대적잉여가치 증가.
 생산력 증가는 상대적 잉여가치, 노동 시간 증가는 절대적 잉여가치, 기술 독점으로 가치 하락을 만드는 건 특별 잉여가치.
 산업예비군은 자본가가 노동자에게 배짱을 부릴수 있는 하나의 여유적 자원이 된다. 산업예비군이 없는 상황이라면 자본가는 노동자에게 자본행세를 할 수 있는 힘이 줄어든다.
 자본의 분파에서 산업은 생산자, 상업은 유통, 대부는 은행, 지주는 토지나 건물 주인을 말한다.
 마르크스가 말한 '존재가 의식을 규정한다.'의 의미는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농업시대에는 재해가 발생하여 식량부족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했으나, 현대 사회에서는 물량은 넘치지만 수요자가 없어지고 수요자가 없기 때문에 기업이 문을 닫게 된다. 기업이 파산되면 은행에 영향을 미치기 된다. 이런 이유로 공황이 발생한다. 즉 공황은 기업이 사회시장에 비례하는 생산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본가의 이익을 목적으로 과잉생산함으로써 발생하게 된다.
 자본의 유기적 구성의 고도화에 따라 자본가가 취득하는 이윤이 저하되는 현상이다. 노동자 비율을 줄이고 신기술 및 신생산기계 도입 시 이윤율이 저하된다. 이와 반대로 필수노동 또는 잉여노동을 증가시킴으로써 이윤율을 높일 수 있다.
 다른 나라를 지배하는 구조를 제국주의라 한다. 고전적인 식민지는 군사력을 동원해서 강제로 통제 하는 것이다. 신식민지는 경제적, 문화적으로 조용히 스며들어 눈치채지 못하게 지배하는 구조를 말한다. 신식민지 방식으로 지배하려고 하다가 실패하는 경우는 고전적인 방법으로 지배하려고 한다. 실패한 경우 고전방법으로 지배당한 예가 아프가니스탄을 들 수 있다.


 이 책을 보면서 내가 모르는 부분이 많았다는 걸 새삼 느꼈다. 
경제적인 문제와 정치적인 문제, 우리 지내고 있는 민주주의, 자본주의와 우리와 다른 사회주의, 자본주의와 비교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그리고 제국주의, 신자유주의의 차이도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
 어느 것이 좋다 나쁘다할 수 없다. 좋은 관점에서 나에게,  더 나아가서 모두에게 좋은 결과를 가져다 주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객관적인 자료도 그 문화와 작성자의 주관이 들어간 비교적 덜 주관적인 자료이기 때문이다. 이것을 판단하는 것은 각각 본인의  몫이다.


 결론이다.
 돈을 많이 벌면, 행복하게 살 수 있다. 그러나 돈에 목적을 두고 도전한다면 그보다 불행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
 좋은 변화를 위해 비판은 필요하다. 모든 비판을 수용할 수도 거부할 수도 있다.
 아는 것이 힘이다. 아는 것을 행하지 않는다면 모르는 것과 같다. 그러나, 그것을 겸손하게 사용할 줄 아는 것이 진정한 힘이다.


 2012년 임진년 흑룡의 해, 겸손과 Wit있는 자가 되기 위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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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론, 칼마르크스 저, 손철성 역, 풀빛 출판사, 2005. 12. 27


* 이 책을 읽으면서 기억에 남는 키워드이다.
- 화폐의 물신
- 잉여가치
- 절대적 잉여가치
- 상대적 잉여가치
- 자본가의 잉여가치의 이용
- 노동력 착취
- 임금의 본질
- 자본주의의 위기
- 사회주의, 공산주의

* 위 키워드를 중심으로 이책에서 배운 내용들을 정리 했다.
 화폐도 하나의 상품의 종류이다. 상품간 유통할 때, 매개체가 되는 상품인 것이다.
 잉여가치는 자본의 이득을 가르킨다. 잉여라는 의미가 [ 여분 ], [ 공백 ], [ 공간 ] 과 같은 느낌을 준다. 상품이 만들어지거나 유통 될 때, 상품의 가치가 올라간다. 상품의 가치가 올라가는데에는 사람의 노동력을 필요로 한다. 상품의 가치가 올라가서 얻게 되는 것을 잉여가치라 한다. 화폐도 하나의 상품으로 보기 때문에, 추상적 의미로 상품이라 말했다.
 절대적 잉여가치는 필수 노동 시간을 늘려 잉여가치를 흭득하는 것이다.
 상대적 잉여가치는 잉여 노동 시간을 늘려 잉여가치를 흭득하는 것이다.
 필수 노동시간과 잉여 노동 시간에 대한 정리이다.
 [ 노동 시간 = 필수 노동 + 잉여 노동 ]
 현대적으로 풀어서 말한다면 노동 시간은 [ 총 업무 시간 ], 필수 노동은 [ 업무 시간 ], 잉여 노동은 [ 야근 시간 ] 으로 보면 된다. 
 자본가는 노동자에게 노동력에 대한 댓가를 주고, 잉여 가치를 가져간다. 임금은 노동에 대한 댓가가 아닌 노동력에 대한 댓가이다. 노동자가 아주 높은 잉여가치를 가져오더라도, 노동력에 대한 댓가만 가져갈 수 있다. 그리고 그 노동력은 필수 노동시간과 잉여 노동에 대한 댓가로 지불된다. 자본가에 따라 더 많은 잉여가치를 얻기 위해서 필수 노동시간을 줄이고, 잉여 노동시간을 늘려 임금에 대해 최대한 줄일려고 한다.
 이에 대해 칼 마르크스는 노농자들은 어느순간 혁명을 일으킬 것이고, 사회주의나 공산주의와 같이 상품에 대한 모든 잉여가치를 노동자들에게 동등하게 분배하는 시대가 올것이라고 했다.
 사회주의보다 공산주의가 좀 더 높은 의미에 있다. 사회주의는 평등사회를 바라보며 빈곤/불공정 사상 사회운동 사회체제를 총칭하는 의미이다. 공산주의는 사유재산을 부정하며, 공동재산을 근거로 사회/정치 체계를 설립하는 것이다.
 

* 칼마르크스 만든 책 3권에 대한 주요 주제이다.
1. 화폐에 대한 관찰
2. 자본의 유통
3. 자본 주의의 대한 총체적인 내용

이번에 대출한 [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 ] 을 보면서, 대충 읽힌 자본론을 한번 더 대충 본다고 생각하고....
정말정말 러프~하게 자본론을 이해한 상태에서~ 칼 행님의 책을 정독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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