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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손자병법

책/독서후정리 | 2012. 3. 12. 11:58 | Posted by youGom




손무( 손자 ) 저, 김원중 역, 글항아리 출판



"싸우지 않고도 적을 굴복시키는 것이 착한자의 으뜸" But, "일단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방법"

* 전쟁 전 헤아려야 할 다섯가지
 - 도 : 도덕 : 군주의 뜻을 따르는 자
 - 천 : 천시 : 음양
 - 지 : 지리 : 살 곳과 죽을 곳
 - 장 : 장수 : 지혜, 믿음, 어짊, 용기, 엄격함
 - 법 : 법도 : 군대편제, 수송로, 보금물자 운용.

* 전쟁 전 가늠해야 할 일곱가지 ( 칠계 )
 - 군주 중에 누가 도를 지키는가?
 - 장수 중에 누가 더 유능한가?
 - 천시와 지리는 누가 얻었는가?
 - 법령은 누가 잘 시행하는가?
 - 병력은 누가 더 강한가?
 - 병사들은 어느 쪽이 더 훈련되어 있는가?
 - 상벌은 누가 분명한가?
" 자애로움이 많으면 법령이 서지 못하고, 위엄이 적으면 아랫사람이 윗사람을 침해하게 된다. 이 대문에 형벌을 확실히 시행하지 못하면 금령이 시행되지 않는다. " ( 한비자 [ 내저설 상 ] )

* 식량에 대한 전략이 필요하다.
 - 식량 보급로를 끊는다.
 - 적진에서 식량을 보충한다.

* 지피지기 백전불태
 - 외교는 총성없는 전쟁
 - 싸우지 말고 이겨라.

 * 승리로 가는 다섯 가지
 - 싸워야 할 때를 아는 것과 사워서는 안 될 때를 아는 자가 승리한다.
 - 병력이 많고 적음에 따라 용병법을 아는 자가가 승리한다.
 - 준비하고 있으면서 준비하지 못한 적을 기다리는 자는 승리한다.
 - 장수가 유능하고 군주가 조종하려 들지 않으면 승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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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고영석, 스마트 북스
네이버 평점 : 9.4


 고전의 반열에 오르기 위한 연습으로, 잡스가 하는 3-Step-Speach처럼, 3-3-3 기법으로 써볼까? ㅎ 

Act 1. To not forget It.
 이 책 을 보면서 많은 걸 느끼고, 내가 아직도 모르는 부분에 대해 인지 할 수 있었다.
먼저, 난 부동산에 대해 관심이 있다. 안타깝게도 부동산에 대한 내용은 마지막 중 마지막에 있었다. 중간 중간 부동산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기 했지만.. 정말 유익한 정보는 맨 뒤에 있었다. 어쩌면 저자도 잡스의 프레젠테이션의 영향을 받았나보다.. ( 애플빠 아닙니다 ㅎㅎ ^^; ) 부동산의 현 위치에 대해 아주 적절하게 설명되어 있었다. 한마디로 부동산은 이제 한물 갔다는 것이다. 
 이 책의 소 챕터 하나하나 마다, 좋은 글귀 하나씩 넣어져 있었다. 그 중에 가장 내기억에 남는 문구다.
 [ 경제의 역사에 대해 배우지 않는 다는 것을 역사를 통해 배웠다. ]
 요즘 들어 역사에 대해 관심이 생겼었다. 경제에 대한 역사는 아니였으나, 역시 어떤 장르이던 역사를 무시하고 이론을 접할수는 없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생각하는 역사의 정의는 아주 간단하다.
 [ 한번 일어난 일은 다시 일어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두 번 일어난 일은 반드시 또 일어난다. ] 
 내가 경험하면서 얻을 수 있는 것은 한정적이다. 바로 역사를 통해 많은 걸 배우고, 얻고, 적용하여, 앞으로 일어날 상황을 예측한다.
 이 책에서 말하길, 경제학전문가들이 말하는 미래경제예측은 신뢰가 높지 않다. 미래예측이 필요하다면, 본인이 직접하는 게 낫다는 것이다. 그냥 랜덤으로 찍은것이나,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것이나 별반 차이가 없다는 것을 입증했다. 그 전문가들이 예언가 처럼, 미래예측의 신뢰성이 높다면, 본인이 직접 주식이나 기타 투기를 행해서 큰 이득을 취할것이다. 그렇지만, 미래예측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얻는 재화가 더 크기 때문에, 미래예측에 대한 정보를 흘리는 것이다.

Act 2. Power.
 강한자로 지내겠는가. 약자로 지내겠는가.
 누구나 후자보다는 전자를 택한다. 현실에서는 힘있는 자가 어떤 사람일까.
 많은 돈을 가진 자가 힘이 있다. 어떤 자들도 결국 돈앞에서 무릎을 꿇을 수 밖에 없다.
 돈을 떠올리면, 내가 하고 싶은 걸 모두 이룰 수 있는 도구가 된다.
 직업을 갖고, 사업을 하는 이유는 돈을 벌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문화생활, 좋은 집, 좋은 음식 등의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
 작은 범위에서 가정과 주변에 미치는 영향이지만, 세계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면, 돈의 가치가 얼마나 위대한지 느낄 수 있다.
 부유한 나라는 강한 군사력을 가지고 있고, 막강한 군사력 밑에는 여유로운 자원이 함께하게 된다. 
 세가지 모두 만족하고 있는 나라가 바로 떠오르지 않는가? 바로 미국이다.
 미국은 화폐를 찍어 내는 나라다. 현재 유로화, 위엔화 등 유럽과 중국이 열씸히 달러 가치에 도전하고 있지만, 아직은 멀었다고 한다.

Act 3. why I read.
 그래서 무엇을 해야할까? 이책의 결론은 무엇일까?
 이 책 내용에 있는 주된 단어를 뽑아 보았다.
 [ 미래예측, 가치있는 정보, 공짜의 재해석, 경제 역사, 블랙먼데이, 금융위기, 부동산, 버블, 화폐전쟁 ]
 이렇게 많은 정보들이 있고, 이책의 마지막에 내용은 달러는 여전히 막강하다고 한다. 부동산도 한물 갔다고 한다. 금융위기는 항상 있다.
 제목에 있는 것처럼 [ 경제를 읽는 기술 ] 이라고 했다. 이 책은 독자에게 무슨 결론을 내주고자 하는 게 아니다.
 지금 흘러가는 상황이 무엇인지, 어떤 정보가 좋은 정보인지, 왜 피해나 이익을 보게 되는지를 알 수 있도록 가볍게 적어 놓은 [ 근대 경제 흐름 풀이서 ] 로 볼 수 있겠다.
 난 이 책을 통한 가장 좋은 정보는 우리나라 고령화시대 도입에 따른 주택 보급량 비율이었다. 고령 시대, 고령화 시대, 초고령화시대에 따른 경제 양상이 매우 달라질 것이기 때문이다. 단지 인구 변화가 아니었다. 이 책을 보고 난 후, 경제의 전체 모형이 약간 잡힌듯 했다.
 좀 더 깊이 있는 책에 접근해서 흐릿하게 스케치 된 그림에 엣지를 넣을 차례가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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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의 나라를 내 나라처럼 대하고,
남의 집을 내 집처럼 대하며,
남의 몸을 내 몸처럼 대하면
세상의 모든 혼란과 다툼, 전쟁이 사라진다.
-묵자

여당이 야당을 더 생각해주고, 정치인이 국민을 먼저 생각하고,
남편이 자신보다 아내를 생각하고,
회사가 고객을 먼저 생각하고, 사장이 회사 이익보다 직원을 먼저 생각한다면...
그 역(逆)도 역시 성립하지 않을까요?
나보다 상대를 먼저 생각해주는 사람들이 많아질 때
세상은 살기 좋은 곳으로 바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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