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에서 해주는 말은 너무나 많다.
하나의 사건에 대해서 푼게 아니라, 사회 전반적인 모순과 문제에 대해 나열했다.
사회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는지, 어떤 사고를 가져야 할지, 우리가 어떻게 나아가야할지에 대해 서술했다.
선진국가와 우리나라의 경제가 흘러가는 게 다르다.
선진국가는 중소기업이나 창의성을 중시하여 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재벌이 계속 돈벌고 살아가기 좋은 나라다.
굳이 돈많은 사람들이 기부하지 않아도, 세금만 제대로 내주어도 서민들의 생활수준이나 복지가 많이 좋아 질 수 있다고 한다.
21세기에 들어서서 부자들이 서민가계에 사업을 펼치고 있어서, 시간이 지날수록 서민자영업자들이 설자리를 잃고 있다. 직업을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에 존재하는 작은 구멍가게들을 프랜차이즈한다.
부동산 버블이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얼마나 빨리 내려가느냐, 아니면 천천히 내려가느냐의 차이다.
FTA는 수출산업에 유리한 것이다. 미국이 원한 것이 아니라, 수출 기업을 위한 협약이다. 이 협약에서 미국도 큰 이득을 취하는 것은아니다.
세금제도를 대폭 수정해도 우리나라의 복지가 많이 좋아지고, 서민들의 생활이 윤택해진다.
의무 교육 및 장학금을 늘림으로써 인재개발에 힘써야 한다. 네덜랜드의 경우, 우리나라보다 작은 땅에도 불구하고 농업에 대한 교육수준이 높아, 농업으로 GDP를 높이는 국가다.
수출에 너무 의존하기 보다 내수경제에도 힘써야한다. 중국이 크면 무서운 이유가 수출뿐만 아니라, 내수경제에도 힘쓰고 있다. 중국이 수면위로 나오게 되면, 엄청난 경제 파괴력 갖게 된다.
이 밖에도 많은 내용이 담겨 있다.
주로 서민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사회의 악순환에 대해서 이야기해주고 있다.
이 책을 거의 다 읽을 쯔음, 이런 생각이 문득 들었다.
서민의 입장이 아닌, 재벌의 입장에서는 어떤 관점에서 경제를 바라 볼까?
하나의 예로 서민의 구멍가게 시장에 뛰어든 이유가 따로 있지 않을까. 그들을 우호하는 것도 비판하는 것도 아니다. 어떤것이 가장 옳은 것이고 합리적인지 알고 싶다. 이 정보를 통해 현 시점에서 내 위치에서 대응 하는게 적절한지 알고 싶다.
정말, 권력과 물질이 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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